◈아름다운화원 1625

지는 꽃도 참 예쁘다.

문주란꽃이개화를 시작한 지 오늘 9일째.먼저 왔던 애들은 시들어서 잘라내고남은 4송이가 그리움을 주고 있다.꽃잎 하나하나가 연필로 그린듯부드러운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19송이나 피워주느라 수고했고예쁘게 찾아와 줘서 고맙고..내년에 또 볼 수 있으려나~~~가능하면 또 보자고~~ 란이야!!함께해 준 시간들 행복한 마음가득 담아 감사합니다.2024. 07. 21. 일욜.

온통 문주란 고운 향기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 아니고..마지막 남은 한송이가 일컫기를누구나 혼자 왔다 혼자 홀연히 떠나 듯실체를 가리키고 있다는...초록으로 영글어가는 소철과 더불어 함께 기대어 살아가는 식물들의 삶.마지막 한 송이 남기고...개화할 때도 딱 한송이 먼저 오더니..습한 장마 속에서도고운 향기 뿜어주는 주란에게 감사!주란이의 향기 속에서참으로 행복했노라고...감사합니다.2024. 07. 19. 금욜.

장맛비 계속 내리는데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이지만상큼 발랄한 작은 화원의 식구들이기쁨을 선사한다.아가 손가락 펴듯 귀엽던 소철 새 잎. 며칠 살피지 않은사이 초록이...이쁘고 아름답고 튼실하게 자랐다.문주란은 세송이 남겨두고 모두 활짝 피었다.아파트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작은 숲을 이뤘다. [고맙].웃음땅을 보고 웃으면 할 일이 생기고사람 보고 웃으면 친구가 생기고하늘을 보고 웃으면 만사가 행복해집니다.카톡 공유 [글].감사합니다.2024. 07. 18.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