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지는 꽃도 참 예쁘다.

수정산 2024. 7. 21. 21:51

문주란꽃이

개화를 시작한 지 오늘 9일째.

먼저 왔던 애들은 시들어서 잘라내고

남은 4송이가 그리움을 주고 있다.

꽃잎 하나하나가 연필로 그린듯

부드러운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19송이나 피워주느라 수고했고

예쁘게 찾아와 줘서 고맙고..

내년에 또 볼 수 있으려나~~~

가능하면 또 보자고~~ 란이야!!

함께해 준 시간들 행복한 마음

가득 담아 감사합니다.

2024. 07. 21. 일욜.

'◈아름다운화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이 있는 작은 숲  (0) 2024.07.23
문주란과 아마릴리스  (0) 2024.07.22
자주달개비와 문주란  (0) 2024.07.20
마지막 한 송이도  (0) 2024.07.20
온통 문주란 고운 향기  (2)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