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24

- Immersive Van Gogh, Minneapolis, USA

벌써 구월 초하루, 마음 급한 친구들이 서둘러 구월과 코스모스를 노래하며 빠른 세월을 재촉하더니 그새 구월 초하루 아침이다. 밤새 가랑비가 살그머니 풀잎을 적셔 놓은 후 새벽하늘은 청명하고 살랑바람마저 실어와 상쾌하기 그지없다. 지난 오월 어머니날에 막내딸이 예약해 준 “Immersive Van Gogh” 표를 들여다보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야외 조각물 공원을 찾거나 Arboretum(수목원)에 찾아가는 나들이처럼 아직도 낯설만 한 Minneapolis/St.Paul Twin City의 지도를 google에서 찾아 생소한 곳, Lighthouse/Immersive Van Gogh 전시장을 찾았다. Immersive Van Gogh Exhibition은 미술과 음악과 cinemas-photog..

알츠하이머 신약

18년 만에 나온 알츠하이머 신약… 치료비 연간 6000만원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신약 애드유헬름. AP=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연간 5만6000달러(약 6230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한 알츠하이머 신약을 승인했다.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은 7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 신약 ‘애드유헬름’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드유헬름의 1회 투여 비용은 4312달러(480만원)로 책정됐다. 4주 간격으로 주사제로 투여된다. 바이오젠의 애드유헬름은 2003년 이후 18년 만에 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관련 신약이다. 알츠하이머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전문가는 당초 연간 1만~2만5000달러 수준의 가격을 예상했다. 마이클 보나토스 바이오젠 최고경영자는 “지난 20년 동안 혁신이 없었다”..

치매원인

치매 원인 타우단백질 분해 '새 메커니즘' 규명 KIST 류훈·생명硏 유권 박사 연구팀 "치매 병리현상 예방·개선 새로운 길 확인"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내 연구팀이 치매의 유력한 원인물질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타우(τ) 단백질’을 분해하는 새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과학연구소 류훈 박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질환표적연구센터 유권 박사 연구팀이 새로운 치매 원인물질의 분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타우단백질이 기존에 알려진 단백질분해효소복합체(프로테아좀)보다는 리소좀이나 오토파고좀 같은 자가포식(Autophagy) 작용에 의해 주로 분해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증가율은 연평균 16%로..

뇌 건강에 좋은 식단& 식품

♣뇌 건강에 좋은 식단 & 식품 음식은 뇌를 포함한 신경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 저항성, 전신 염증, 독성 물질 등의 수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건강한 식단을 쫓다보면 최적화된 뇌의 상태를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어떠한 영양을 공급했을 때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지 그 방법을 찾고 있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단과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식단 1. 지중해식 식단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치매 예방과 연관성을 보인다. 건강한 지방이 든 올리브오일, 엽산 등이 풍부한 채소, 생선 등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이 뇌 건강을 돕는다는 것이다. 미국 러시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의하면, 지중해식..

복지 천국 스웨덴의 비밀

복지천국 스웨덴의 비밀 아스트라제네카는 원래 스웨덴 기업이었다. 이케아는 스웨덴에 없다. 스웨덴은 원래 상속세가 70%나 되는 나라였습니다. 부의 대물림을 인정하지 않았죠. 그 결과 우리가 잘아는 아스트라는 회사를 물려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70%나 되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회사의 주식을 팝니다. 그러나 한번에 많은 주식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는 폭락했고, 아스트라는 모든 주식을 다 팔아도 상속세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아스트라는 영국으로 팔려갔고, 우리가 아는 아스트라제네카라는 회사가 만들어지죠. 이케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폭력적인 상속세를 피해, 본사를 스위스로 옮기며 스웨덴에서 탈출하지요. (아스트라제네카의2020년 매출액은 29조원, 이케아의 2019년 매출액은 36조원입..

나무가 꽃을 버려야 하는 교훈{敎訓}

◎ 나무가 꽃을 버려야 하는 교훈(敎訓). ◎ 나무가 꽃을 버려야 하는 교훈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자기 몸의 일부분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는 가르침을 인간은 큰 교훈으로 배워야 한 다는 것을 알아야 겠다 나무는 꽃을 피워 그 꽃을 통해 우리에게 아름다움 가르치며 향기로는 마음에 평화를 일깨우며 잎으로는 인간 세상에 없어서는 아니 될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 나눔의 가르침을 우리에게 일깨우는 것을 배워야 한다 나무는 아무리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가도 과감히 꽃을 버리고 열매를 맺어 우리에게 지친 심신을 다래 주기 위하여 먹을거리를 만들어 주는 세상의 참된 삶을 가르키는 스승의 교훈으로 배워야 한다 나무는 죽어서도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다 동지섣달 엄동설한에 땔감으로 자기 몸을 태워 우리를 따듯하..

神의 물방울

神의 물방울 19세기 옥스퍼드 대학에서 종교학 과목 시험시간에 출제된 주관식 문제는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의 기적에 대해 논하라"였습니다. 시험시작 종이 울리자 일제히 답안지에 펜촉 닿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렸지만, 유독 한 학생만은 멍하니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감독관이 다가가 주의를 주었지만, 학생은 시험에 하나도 관심 없어 보였습니다. 시험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학생의 멍때리기는 계속됐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감독 교수가 다가가 백지 제출은 당연히 영점 처리되고 학사 경고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뭐든 써 넣어야 한다고 최후통첩 했습니다. 이 말에 딴청을 피우던 학생의 시선이 돌연 시험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정말 단 한 줄만 써 놓고, 고사장을 유유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모진 바람이 불 때라야 강한 풀을 알 수 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 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 나가기 마련이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이런 말씀이 적혀 있다. 歲寒然後 (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지송백지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 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뜨리려면 종(鐘)이 더 아파야 한다. 셰익스피어는 ..

삶의 지혜

삶의 지혜 내가 부지런히 걸으면 없던 길도 생기지만 내가 걸음을 멈추면 있던 길도 없어진다. 가지치기를 잘하면 실한 열매가 열리지만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열매 키울 힘을 빼앗긴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과 봉해 놓은 편지는 시력이 아무리 좋아도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사는 일도 사람과의 관계도 가꾸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지게 됩니다 [글] 메일 선물입니다. 보내주신분께 감사합니다. [사진] 불암산 산책중에.

소래 습지 생태공원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원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 군락지 및 철새 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 조성 사업을 2009년 5월 완료하여, 습지 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 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소래습지생태공원 홈페이지 [사진] 메일로 받은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