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락산 13

수락산 정상석이 두개

없어졌다던 정상석이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그 사이 정상목도 새로 생겼어요 흐린 듯 하지만 멀리까지 조망이~~ 한강을 중심으로 예봉산과 검단산이 ~~ 헬기장 도착. 주봉 바라보며 점심합니다.△ 수락산과 마주 보고 있는 도봉산 방향 △ 막판 계단을 오르며 △ 건너편 북한산과 도봉산 ▽ 하산 시작 △ 종이 정상지 뒤로 수락산 도솔봉과 불암산 △ 눈 찌그리지 않아도 잘 보입니다. 새광장 길, 깔딱 에 계단이 완성됐으니 첨으로 하산 시도함. 하산길 물개바위 △ 황매화 겹꽃 새 광장 가는 테크 길. 복사꽃과 조팝나무. 수양벚꽃과 조팝나무. 벚꽃잎 하트. 라일락도 벌써 피어 향기를 날리고요 철쭉도 개화를 시작했어요. 흰색 라일락도 피었네요 철쭉도 다양한 색상이고요. 왕벚꽃도 만개했어요. 없어졌다던 정상석이 제자리로 ..

수락산 천문폭포

수락산에도 지금 진달래 절정임. 바위벽에 돌단풍. 천문 폭포에서 정상 가는 길 정말 순함. 저 능선을 좌측에 끼고 진행. △ 천문 폭포 바위벽 돌단풍. 빼벌 마을에 핀 복사꽃. 시간이 좀 일러 친구 집에 핀 예쁜 꽃. 수락산에도 처녀치마 피었습니다. ㅎ 가물어도 너무 가물은 수량. 빗님은 언제 내리실 겁니까? 하늘 보며~~ 친구 힘들까 봐 여기서 놀다 가려했는데 절대 아니란다. 정상 가잔다 ㅎㅎ 덕분에 정상석 2개 확인, 종이 정상지 1개. 포함 3개 확인한 날!! 여기도 처녀치마 피고. 푸른 잎 이만큼 나왔어요. 사람들 있는 바위능선 타고 올라왔음요. 싱그러운 연초록 세상이 열리는 중요. 천문 폭포에서 오르다가 계단 잘 되어있는 길로 올랐더니 약수암 절터. 절터에서 잘 나있는 능선길 따르니 지금까지 다..

봄비 내린 오후 불암산에서

청매화와 목련. 어젯밤부터 내린 봄비 덕분에 꽃들은 싱글벙글 힘 받은 모습. 목련도 피어나기 시작했고요. 진달래도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비 온 후 청명함 덕분에 잠실 롯데타워도 선명. 자주 오는 것 같아도 따져보니 2주가 훨씬 지났음. 오전 내내 봄비 내린 관계로 오후 늦게야 길을 나섰더니 북한산, 도봉산, 날아가는 까마귀도 모두 사진 속에~~ㅎㅎ 사진 한 장에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정상에서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로 한강 물줄기가 선명하게 조망됨. ▼ 비 온후 갠 하늘빛은 맑고 신선함이 좋다. 와~~ 하늘빛이 여느 때와 사뭇 다른 아름다움! 진달래가 언제 이렇게 많이 피었는지 오늘 첨으로 만나니 매우 반가움. 노을도 살짝 ~~ 봄비와 동반된 봄바람 비바람이 지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덕분으로 ..

불암산 수락산 연계산행

01. 23. 일욜. 22년 들어 첨으로 산우랑 둘이서 불암산 수락산 연계 산행에 든다. 미세먼지 보통이었지만 산에서 만큼은 맑은 하늘 볼 수 있었던 오늘 수락산 도솔봉에서 마들역 하산을 계획했지만 늘 궁금했던 이름 모르는 능선이 있었다. 둘이는 궁금해서 함 가보기로 하고 길을 들어섰는데 지도에도 없는 길 치고는 넘넘 좋은 길 있음을 알아간다. 어린이도 국기봉 오르고 있다. 일욜이라서 줄줄이 대기 중 여서 아래서만 놀다가 덕능 고개로 이동한다. 하늘이 맑으니 하늘만 바라봐도 흴 링! 모처럼 맥 산우가 불암산 원정에 나섰다. ㅎ 친구에게 앞으로는 계속 날씬한 롱다리로 찍어달라 부탁. 친구 왈, 다리가 너무 길어 아니야, 괜찮아 ㅎ ▲ 덕릉고개 길 참새 두 마리 22년, 새해 처음 올라 본 수락산 도솔봉. ..

수락산 눈꽃산행

* 다녀온 코스: 빼벌~ 천문빙벽~ 역고드름 광장~ 향로봉~ 보덕암[문주암]~ 수락유원지. 천문폭포 빙벽 넘넘 멋지고 아름다움. 수락산 역고드름 추운 겨울이 주는 보배같은 선물! 친구들에게 가자했더니 눈왔는데 하고 깜놀하더니 막상 눈앞에 수정같이 맑은 고드름 보더니 이게 웬일이냐고 아우성 굿!! 수락산 내원사 향로봉 오르는 능선에서 여기 암자는 잠겨있고, 공원화 시킬 장소라는 안내문 붙었슴. 계곡길에 닿아 보니 바위에 문주암 표시도 있고, 보덕암 표시도 있는데 처음 접한 곳이라 확실한건 모르겠슴. 새하얀 눈 위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길 천문폭포 여름엔 엄청 시원한 물줄기 덕분에 더위사냥에 제격인 곳. 이름 모르는 암자 있는 장소 ▲ 옆선으로 바위굴이 한 몫 하던데 자연이 주는 보배로운 선물 우린 걍 보고..

수락산 천문폭포

지난겨울에 왔을 땐 이런 빙벽 없었는데 이번엔 새로운 선물을 부여받는 중이다. 어제 내린 눈이 남아 있어 볼거리 배가 되고~~ 아직 아무도 다녀가지 않은 흰눈 위 새 길! 01. 20. 목욜. 수락산 천문 폭포는 빙벽으로 탈바꿈하고 산은 조용하기 그지없고 어제 내린 설화가 남아있어 기쁨 배가 되었던 수락산에서 할종일 우리 일행 넷이 깔깔대소 유유자적!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사세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 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쁜 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 짓는 그리운 얼굴 하나. 따듯한 말 한마..

불암산책

봄소식 전해주려 준비 중 날씨가 좋은 편. 건너편 수락산 도봉산이 지척으로... 목련화 필 때를 미리 상상하면서 ▲ 아직은 골짜기에 얼음이~~ 송이송이 모두 피어나면 정말 곱고 예쁜 목련. 귀여운 냥이들도 따듯한 곳으로 나와 마중하고 ▼ 오늘처럼 맑은 날 정상부가 이렇게 조용하기 드문데~~ 불암정에서 도봉산 ▲ 불암정에서 수락산 ▲ 청명 하늘도 예쁘고 잠자는 듯 침묵하고 있는 봄의 수호신 목련의 숨소리도 미리 들어보고 겨울 속에서 봄 오고 있음도 확인하면서~~ 걷는 즐거움을 더하다. ~* 불암 산책 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