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락산 16

25. 2/16. 수락산책

요즘 날마다 주변산 살짝 걸어보는 재미 들렸음.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낼은 불암산으로 가볼까나 싶네요.수락산 보루.△귀임봉으로 진행.귀임봉 삼각점 △정상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이정목 보고 수락산역 방향으로 좌틀.영원암을 가려다 노원골로 진행.그런데 길이 이렇게 좋을 수가수락산에 이렇게 좋은 길도 있었네요.오늘 처음 걸어보는 길입니다.정상을 안 가고 노원골 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하며 어디가 나오는지몹시 궁금한 상태로 내려서 봅니다.어제 도봉산에서도 이 소나무 비슷하게 살아가는 소나무 보았는데...뻗어나간 방향도 등로를 넘어간 것 까지 닮았네요.걷기 좋은 길 따라 내려섰더니내내 다니던 길 중에 아니간 곳 그 길로 내려섰습니다.수락산에서 아직도 안 걸어 본 길 찾아서 걸어보았네요. 내려 선곳은 천상병 공원길...

다시 살아난 단풍

갑자기 내린 폭설에 어여쁜 단풍잎들이 꽁꽁 얼었겠다 했는데오늘 보니 다시 예쁘게 살아났다.자연의 신비함과 투철한 생명력에 감동.도봉산 설경을 보러 갔다가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되돌아오는 길도 나름 재미있었음. 도봉산은 폭설로 인해 입산통제됨.초입에서 단풍놀이만 하고 수락산을 간다고 이동하다가 서울 창포원으로 해서 중랑천길로 직진해서 집으로...원안에 테이블에 앉아 간식하며 수락산 바라보기 하는 걸로 하고.도봉동 뚝방길을 걸었다.서울 창포원도 한 바퀴 돌아보고...창포원에서 도봉산과 수락산 조망.도봉산 설경이 서울 창포원으로,도봉동 뚝방길로 노원까지 걷게 만들었다. 덕분에 다시 만난 예쁜 단풍을 보니 가을이 다시 온 듯...감사합니다.2024. 11. 29. 금욜.

수락산 천문폭포

어젯밤 소나기 한차례 퍼부었으니폭포에 수량이 늘었겠지 싶어 친구랑서둘어 수락산 천문폭포로 고고씽!와!~~~계곡물소리 우렁차게 들린다.아침빛까지 비치어주니 배로 멋진 폭포를 실감한다.많은 수량과 맑은 물..보는 자체만으로도 물소리 자체만으로도 그냥 힐링!울 친구도 엄청 좋아하니함께하는 난, 덩달아 기분 up.친구사진 몇장 미리 찍어놓고내는 계속 물속에서 첨벙첨벙!짐을 풀고, 물속에서 한바탕 깔깔대고,친구는 춥다고 햇살만 찾아다니고... 이렇게 호젓했던 폭포 주변은 금방 더위를 피해 올라온 사람들로 북적였임.친구는 춥다고 햇볕만 찾아다니고물속에서 많이 놀다보니 사진만 엄청찍힘. 이 또한 추억되리니...친구도 살살 물속으로 들어오고...더위피해 오신 부부가 찍어주셨음.근데 그분 사진작가이신 듯...  쌀 잠자..

수락산 정상석이 두개

없어졌다던 정상석이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그 사이 정상목도 새로 생겼어요 흐린 듯 하지만 멀리까지 조망이~~ 한강을 중심으로 예봉산과 검단산이 ~~ 헬기장 도착. 주봉 바라보며 점심합니다.△ 수락산과 마주 보고 있는 도봉산 방향 △ 막판 계단을 오르며 △ 건너편 북한산과 도봉산 ▽ 하산 시작 △ 종이 정상지 뒤로 수락산 도솔봉과 불암산 △ 눈 찌그리지 않아도 잘 보입니다. 새광장 길, 깔딱 에 계단이 완성됐으니 첨으로 하산 시도함. 하산길 물개바위 △ 황매화 겹꽃 새 광장 가는 테크 길. 복사꽃과 조팝나무. 수양벚꽃과 조팝나무. 벚꽃잎 하트. 라일락도 벌써 피어 향기를 날리고요 철쭉도 개화를 시작했어요. 흰색 라일락도 피었네요 철쭉도 다양한 색상이고요. 왕벚꽃도 만개했어요. 없어졌다던 정상석이 제자리로 ..

수락산 천문폭포

수락산에도 지금 진달래 절정임. 바위벽에 돌단풍. 천문 폭포에서 정상 가는 길 정말 순함. 저 능선을 좌측에 끼고 진행. △ 천문 폭포 바위벽 돌단풍. 빼벌 마을에 핀 복사꽃. 시간이 좀 일러 친구 집에 핀 예쁜 꽃. 수락산에도 처녀치마 피었습니다. ㅎ 가물어도 너무 가물은 수량. 빗님은 언제 내리실 겁니까? 하늘 보며~~ 친구 힘들까 봐 여기서 놀다 가려했는데 절대 아니란다. 정상 가잔다 ㅎㅎ 덕분에 정상석 2개 확인, 종이 정상지 1개. 포함 3개 확인한 날!! 여기도 처녀치마 피고. 푸른 잎 이만큼 나왔어요. 사람들 있는 바위능선 타고 올라왔음요. 싱그러운 연초록 세상이 열리는 중요. 천문 폭포에서 오르다가 계단 잘 되어있는 길로 올랐더니 약수암 절터. 절터에서 잘 나있는 능선길 따르니 지금까지 다..

봄비 내린 오후 불암산에서

청매화와 목련. 어젯밤부터 내린 봄비 덕분에 꽃들은 싱글벙글 힘 받은 모습. 목련도 피어나기 시작했고요. 진달래도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비 온 후 청명함 덕분에 잠실 롯데타워도 선명. 자주 오는 것 같아도 따져보니 2주가 훨씬 지났음. 오전 내내 봄비 내린 관계로 오후 늦게야 길을 나섰더니 북한산, 도봉산, 날아가는 까마귀도 모두 사진 속에~~ㅎㅎ 사진 한 장에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정상에서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로 한강 물줄기가 선명하게 조망됨. ▼ 비 온후 갠 하늘빛은 맑고 신선함이 좋다. 와~~ 하늘빛이 여느 때와 사뭇 다른 아름다움! 진달래가 언제 이렇게 많이 피었는지 오늘 첨으로 만나니 매우 반가움. 노을도 살짝 ~~ 봄비와 동반된 봄바람 비바람이 지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덕분으로 ..

불암산 수락산 연계산행

01. 23. 일욜. 22년 들어 첨으로 산우랑 둘이서 불암산 수락산 연계 산행에 든다. 미세먼지 보통이었지만 산에서 만큼은 맑은 하늘 볼 수 있었던 오늘 수락산 도솔봉에서 마들역 하산을 계획했지만 늘 궁금했던 이름 모르는 능선이 있었다. 둘이는 궁금해서 함 가보기로 하고 길을 들어섰는데 지도에도 없는 길 치고는 넘넘 좋은 길 있음을 알아간다. 어린이도 국기봉 오르고 있다. 일욜이라서 줄줄이 대기 중 여서 아래서만 놀다가 덕능 고개로 이동한다. 하늘이 맑으니 하늘만 바라봐도 흴 링! 모처럼 맥 산우가 불암산 원정에 나섰다. ㅎ 친구에게 앞으로는 계속 날씬한 롱다리로 찍어달라 부탁. 친구 왈, 다리가 너무 길어 아니야, 괜찮아 ㅎ ▲ 덕릉고개 길 참새 두 마리 22년, 새해 처음 올라 본 수락산 도솔봉. ..

수락산 눈꽃산행

* 다녀온 코스: 빼벌~ 천문빙벽~ 역고드름 광장~ 향로봉~ 보덕암[문주암]~ 수락유원지. 천문폭포 빙벽 넘넘 멋지고 아름다움. 수락산 역고드름 추운 겨울이 주는 보배같은 선물! 친구들에게 가자했더니 눈왔는데 하고 깜놀하더니 막상 눈앞에 수정같이 맑은 고드름 보더니 이게 웬일이냐고 아우성 굿!! 수락산 내원사 향로봉 오르는 능선에서 여기 암자는 잠겨있고, 공원화 시킬 장소라는 안내문 붙었슴. 계곡길에 닿아 보니 바위에 문주암 표시도 있고, 보덕암 표시도 있는데 처음 접한 곳이라 확실한건 모르겠슴. 새하얀 눈 위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길 천문폭포 여름엔 엄청 시원한 물줄기 덕분에 더위사냥에 제격인 곳. 이름 모르는 암자 있는 장소 ▲ 옆선으로 바위굴이 한 몫 하던데 자연이 주는 보배로운 선물 우린 걍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