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꽃 2

석룡산 복주머니 난

여인 5인방에서 석룡산 복주머니난꽃 만나러 가는 길. 그 길은 결코 쉬운길은 아니었지만 성공적으로 생생한 꽃들과 예쁜 만남을 갖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던 날... △ 벌깨덩굴도 생생 ▽ 미나리냉이 은방울꽃 ▽ ▽ 주실바위취 고추나무 미나리냉이 △ 회나무 ▽ 졸망제비꽃 △ 딸기꽃 ▽ 고목의 산사나무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산행길에 접어든다. 산사나무 △, 매발톱나무 ▽ 복호동폭포 △ 조무락계곡 ▽ 라일락도 꽃잎을 열기시작했으니 북한산 영봉 라일락도 생각나고... 다양한 색상의 매발톱꽃들... ▽아까 위엔 매발톱꽃이고 노란예는 매발톱나무란다. 앵두를 닮은 올 괴불나무 열매를 보고 난 후 길 아닌 길 찾아헤메기 시작~~~ 복주머니난[개불알 꽃]을 찾으러... 야생화팀들이 얼마나 많이 다녔던지 길이 반들반들 따라가보..

공원길에 모란

작약의 소원 먼저 가신 님은 모란이 되었고 그 옆에 있게 해 달라고 빌어서 작약이 되었다는 전설처럼 모란의 아름다움은 탐스러움과 화사함이 정말 극치에 달한다. 예전에 한 때 우리 집 베란다에서도 화사하게 피었던 철쭉과의 꽃이어서 반가워서 담아왔다. 매발톱꽃은 벌써 씨방도 생겼네. 아파트 공원길인데 누군가는 정성 들여 오가는 사람들의 환희심 가득 채워주는 수고를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모란과 작약이 한 공간에서 상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잊지 말고 작약 피는 모습도 꼭 보고 싶다.▽ 매발톱꽃들이 다 지기 전에 성북동 길상사에도 다녀오고 싶은데... 예들은 큰 으아리 꽃이 맞는 건가? 크기도 정말 크다. 볼수록 아름다운 모란꽃 향기에 기분 up. 어젠 옥천 부소담악 가는 길목에서 흰색 모란 향기에 취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