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그믐달과 함께... 대청봉 일출을 맞이하다. 대광명을 얻은 듯... 별이 쏟아질 듯 그믐 달밤에 무심으로 걷기를 자처한 설악산!! 일출을 맞이하기 전까지 어둠 속에서 뚜우벅 설악산 대청봉에서 신선한 아침을 맞는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 남기기 이럴 땐 주변 풍광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내고 나의 인증은 패스... 대청봉에 올랐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 중청에 축구공 작은 건 지난번엔 안보이더니 오늘은 보이네. 오늘 가야 할 공룡능선에도 희망찬 아침햇살 가아득! ▲남한 최북단 향로봉 뒤로 그리운 금강산! ▼ 봉정암 바위들과 용아장성에 눈맞춤하며 오늘은 공룡으로 들겠습니다 보고하고... 맑은 하늘 중청에도 다시 함 둘러보고 소청봉으로 내려선다. 소청봉에 앉아 모닝커피랑 빵. 간식! 눈부신 햇살에 가린 새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