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지난 대보름날에 立春! 봄이 오는 소리 한파가 극성을 부리더니 한 풀 꺾였나 봐요.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도 지났으니 파릇한 향내음 같고 봄이라는 친구가 한 걸음씩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진짜로 새롭게 산뜻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밤이면 꽁꽁 얼어 추웠던 기억을 예들도 잊잖고 있겠지요. 신통방통 하게도 모진 추위를 이겨내 준 식물들이 고맙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화려함 그 자체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화원 2023.02.06
이해인 님의 : 立春 입 춘 ♡ ♡ ♡ 꽃술이 떨리는 매화의 향기속에 어서 일어나세요. 봄! 들새들이 아직은 조심스레 지저귀는 나의 정원에도 바람속에 살짝 웃음을 키우는 나의 마음에도 어서 들어 오세요. 봄! 살아 있는 모든 것들 다시 사랑하라 외치며 즐겁게 달려 오세요. 봄!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