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28

카페 파크프리베를 찾아서

나오는 길에 편백원도 구경하고~~ 친구랑 둘이서 돌고 돌아 찾아간 곳은 넓은 공원 카페였다. 주차장 안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용시 3시간은 무료임. 도로에서 얼마 안들어가면 바로 나타난 파크프리베 카페를 들어서기도 전, 고목의 은행나무와 넓은 잔디밭 광장이 시선을 압도한다. 세상에나 수락산 아래 이런 멋진 카페도 있었구나 하고 깜놀 하는 순간을 속일 수 없었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수락산 아래 광장같은 넓은 카페에서 마무리 했다. 감사합니다. 2021. 10. 31. 일욜.

의정부시 쌍암사

법당은 한쪽으로 있어 작은 규모인가 싶었는데, 뒷 편으로, 계곡건너 편으로 꽤 많은 자리를 확보한 셈이다. 오르는 우측에도 뭔가를 공사중이고, 수락산을 그렇게 다녔어도 여기 이런 사찰있슴을 오늘 첨으로 알아간다. 수락산 도정봉 가는 일도 있나보다. 등로 확인은 하지 못했다. 친구가 수락산을 가자해 그러자 하고 따라나섰는데 수락산 아래 파크프리베 잔디밭 넓은 공원 카페였다. 카페 잔디밭을 휘돌아 숲 속으로 돌아가면 승마체험장도 있다. 그 뒤로 수락산 쌍암사라는 생소한 사찰 답사까지 할 수 있는 찬스를 얻은 셈이다. 성불하십시요! 2021. 10. 31. 일요일.

빗소리 들으며 비움의 미학

비가 그칠줄 알았더니 계속 주룩주룩!! 말로만 듣던 고모리 하고도 저수지!! 여기 나무테크를 한바퀴 돌면 겁나 좋다고 지인께서 손수 운전하시며 길을 나셨는디 차내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우산쓰고 사진 몇장 찍고 돌아나오며 광릉내 수목원 주변 나무테크로 된 둘레길로 가는데 점점 거세지는 빗소리!! 지인과 함께 우산속 데또를 하면서 연꽃밭을 거닐어보고~~ 연잎위에서 떼그루 흘러내리는 빗물을 보면서 욕심을 버리고 담을 수 있는 만큼만 간직한채 자연스레 떼그루 둘이는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도 이처럼 비워가며 살자고 ~~ ▼ 컴프리꽃 컴프리꽃도 빗물을 영롱한 보석처럼 매달고. ... 비내리는 날 대낮에 창가의 불빛도 운치있게 보이고. ... 그런데도 분수는 하늘을 향하고 . ... 청사초롱 붉 밝히는 길목마다..

0819~ 목요산책

불암산 정상부에서 건너편 북한산 도봉산 주능선 위 흰구름 아름다운 뷰!! 언제나처럼 아름다운 구름 춤사위 ! 연일 몇일째 구름놀이는 계속되고~~ 오늘만큼은 국기봉 지킴이 자리도 내어주고 걍 패쑤! 불암산에서 수락산 뷰 ▲ 당현천 꽃길~~ 몇일째 구름이, 하늘이, 바람이, 가을인거처럼 느껴진다. 그러니까 저절로 산으로 산으로 길을 나서게 된다. 2021. 08. 19. 목욜.

수락산 정상에 오르기까지

◆ 산행코스: 수락산역~ 진달래능선~ 암릉능선~수락산정상~ 기차바위~ 도정봉~ 천문폭포~ 빼벌. ◆ 2021. 08. 08. 일욜. ◆ 셋이서 만든 추억이 많아 [기차바위,도정봉,천문폭포].따로 분리함. 진달래능선 오름길 ~~ 깔딱고개 정상에서 암릉 오름길~~ 바위형태가 점터적으로 변하는 느낌. 오래전엔 완전 예쁜 새바위 같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서양 독수리란다 ㅎㅎ 서양 독수리는 보질못했으니 상상도 안간다. 천안에서 과천에서 먼거리 다녀가느라 수고한 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 험한산 즐겁고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오늘에 감사또 감사합니다. 2021. 08. 08. 일욜

0720~ 수락산책

금불초!! 어젠 여기서 도솔봉으로 진행했으니 오늘은 수락산 정상으로~~ 하강바위 아래서 북한산 도봉산 배경 ▲ 어제 올라 진치고 놀았던 도솔봉 ▼ 종바위랑 코끼리바위 ▲ 하강바위 최상단 ▼ 종바위 앞 나무테크에서 배낭바위 철모바위 버섯바위 !! 수락산 최고의 이미지!! 버섯바위 옆선으로 함께있는 바위들을 보면 뷴위기있는 멋진 카페가 생각난다. 바위를 보면서 카페가 왜 떠오르는지 모르지만 ~~ 오늘은 예쁜 소나무랑 함께 놀았다. 옆에 앉아 커피랑 간식먹으며 어쩌다 오늘은 내 차지가 되었구나 하면서!! 걸어온 길 바위능선 뒷모습이다 가운데 우둑솟은 곳이 불암산!! 오늘 목적지 수락산 정상 도착!! 다시 하강바위 아래 도착해서 도솔봉 뒤로 불암산 글구 옆선으로 멀리 한강 좌우로 예봉산 검단산!! 수락산 보루에..

0719: 수락산 도솔봉

지난번 꽃대 올릴때는 아가판서스 인줄 알았더니 오늘 꽃 핀걸 보고 검색했더니 거미백합 이란다. 거미백합!! 이름도 생소한 거미백합꽃도 처음으로 알아간다. 달개비꽃과 측백나무 수락산 보루에 도착하니 주변 산들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달개비꽃이 이처럼 예뻤던가? 불암산 방향과 북한산 방향 도봉산 방향과 ▲ 보루에서 바라본 수락산 귀임봉 그 너머로 수락산 주 능선라인 ▼ 하늘구름 아름다워 외출 보람있네요 수락산 원추리도 인사 나왔네요. 배낭바위 철모바위 버섯바위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 진달래능선 매월정에서 깔딱고개로 이어진 능선 ▼ 두 능선을 한번에 이어서 타는 수락산 묘미!! 깔딱고개 상부에서 배낭바위까지 계속 이어지는 암릉 ▲ 건너편 불암산과 멀리 한강변 양날개 예봉산 검단산 까지도 조망되는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