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밤 깔곰하게 정돈된 다미미방 민숙에서
하룻밤을 자고 주인장께서 차려준 아침밥상을 받는다 .
조상 대대로 숙박업을 이어오면서
나열된 사진을 설명하고 계시는 것을 일행들은 열씨미 듣고 계시다 .
오 행로상 중에 스님이 계신 관계로
최대한의 간소한 식사로 준비가 되었다. 하지만
집나온 객들에겐 최상의 밥상이었다 .
맛있게 일본에서의 첫번째 아침을 맞이하고
주인장과 인사를 나눈뒤
다음일정을 위해 오~행로상들은
이끼섬으로 가기위해 어제 입항한 대마도 선착장으로 간다 .
두시간쯤 걸렸을까 ?
이끼항에 바로 도착한다 .
이렇게 오~ 행로상들은
먹을시간이 되든 안되든
배고프고 힘들면 주저 앉는다.
이모습은 오늘 점심 시간이다 .
이 다리를 건너서 간다 .
수없이 많은 사찰들이 눈에 뛴다 .
역시 일본이란 곳은 불교국 맞나보다 .
술 빗는 공장 과
자동 정미소 를 둘러본다 .
2013 .03 .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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