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 19.
영춘지맥 태화산구간.
산행코스~고씨동굴→ 880m→산성터→ 태화산→ 영춘삼거리→ 흥교마을.(5시간20분).
정확히 말하자면 2009.10.11일자로 뫼솔회따라 출정을 했던 험난한 영춘지맥상에
5년을 훌쩍 보내고 다시 그 팀들이 산-친구들로 모여 오늘 다시 출정을 한 것이다.
19구간였던 코스를 21구간으로 늘려 빡센 산행에서 친목위주로 좀 부드러운 산행취지로
회향까지 함께하는 뜻을 태화산 정상에서~~(18명). 회비: 30.000원.


원칙은 첨부터 벗어나 산행편한 고씨동굴 부터 시작.(10 :08)














각동리에서 오르는 길보다는 정돈된 길이어서 훨 낫다.
그러나 가파르긴 마찬가지...
한남정맥을 뛰다 오신 님들이 넘 빡세다고 아우성 난리 굿!


출발점에서 태화산 정상까지 5.7km.



전망대에 올라서서 오늘첨으로 한컷.
이제 영춘지맥길에 들어서서 남한강 줄기를 내려다보며
5년전을 회상한다.













오늘 두번째 찬 타임.




태화산정상 (13: 52)
출발 약 4시간만에 도착한 정상부근에서 출정 축하
보따리를 또 풀고 세번째 타임.
오늘 조전리까지가 아니라서 여유를 갖고 마냥 축하분위기.



이정표 영월흥교를 따라간 님들은 센스.
단양 영춘을 따라간 님들은 알바엄청.ㅎㅎ





아름답게 물든 하산길 쉽게 내려선 흥교마을.(14 :59)

 
 

 


때가 때인지라 여기저기서 들깨타작중.
저 도리깨질이 하고파 한바탕 두들겨주고.





새달샘터에서 물을 받고 마시고.






요서 산행종산 (15:28).
출정을 빚내 줄 목포에서 배달 온 홍어.
수육을 삶아 삼합에 궁합을 맞추어 영월곡차랑 서울곡차랑 만나 흥겹게~~







잔을 높이들어 회향까지 즐산 안산을 기원 하는것으로 끝인가 했더만.△
아침에 출발점 고씨동굴 주차장에서 또 한차례.
승용차로 따라 온 한분을 내려주는 핑계가 있어서 더 잘된님들 ▽.
이렇게 출정식을 화기애애 하게 치루고 곤한잠에 귀경길~~
단풍철여서 길이 좀 ... 휴게소 화장실도 난리법석.
그도 전에 없던 관리인들이 나와 질서를 유도하는 모습 좋았음.

2014. 10. 19.
영춘지맥 출정 하던 날
들깨타작 하던 모습.
서림님의 앵글에서 올라왔음.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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