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백운대(837)
북한산 삼각산 한산 화산 부아악 으로 불렸던. 서울특별시 5개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종로구 은평구 경기도 3개시 :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포용하고 있는 한양 큰산을 정초에 나서는 길 그 어느때와는 전혀 다른 마음으로 출발! (11:00)
산행코스:우이동→ 육모정고개→ 영봉→ 하루재→ 백운대→ 백운봉암문→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일선사→정릉탐방쎈타. 약.5시간



우이동 출발 용덕사 경유 육모정고개로 영봉 도착.(12:20). 기다리던 하얀눈 내려줘 바위모습이 음~~ 요기 작은 소나무를 의지하여 설악님 마가목주로 북한산님께 첫 잔을 고하고~~△
손시려 호호하며 북한산장 위령탑에 고하고 백운대를 고민하다 조심스레 올라본다. 







춥고 날씨 흐리고 눈내리는 악조건여서
백운대 정상을 맘놓고 차지할 수 있었다.(13:37) 
이왕에 올랐으니 애초 계획대로
평창동 일선사까지 전진해 보자꾸나 여름부터 그 곳을 가려했지만 아직 여서 정초에 꼭 한번 가보리라 했으니 영차!! 

지난 11월에 서리꽃이 예쁘게 피었던 곳.△

하얀눈 내려 앉으니 모두가 다른 모습으로
노적봉 조망하며 △ 내일은 아주 예쁜 설화가 피어줄꺼라는 상상속으로 


용암문 지나 대동문 가는길△ ▽




대동문 통과.(15:12)
평소엔 산우님들 많이 모여 차 한잔 마실 자리 찾기도 한참을 서성여야 하는 곳인데... 


칼바위 능선 조망 △





한적한 성곽 길로 대성문 도착.(16:29)
여기서 일선사를 찾아가야 하는데 길을 잊지나 않았는지 조심히 내려선다. 


가다가 뒤 돌아 본 풍경△.
살짝 보이는 칼바위능선. 이 그림을 찍느라 지체하면서 일선사 가는길 바로찾음 


일선사 도착.(16:49)
대성문에서 20분거리. 잘 찾아왔으니 정초 눈길에 나선 길은 성공!! 


일선사에 잠시 머물렀다 나오니
하얀눈도 제법 쌓여간다. 




정릉 계곡길에 다달으니 날씨는
유리알처럼 영롱한 상고대를 만들고 있었다. 아름다운 이 모습 보면서 하얀눈 할 종일 맞으며 정초기도 & 정초산행 보람있게 마무리!! (17:37) 
속력을 낼 수도 없었지만 그리웠던 눈인지라 마냥 걸으며 맞으며 눈꽃을 만들고 상고대를 만드는 아름다운 날 정월 초이튼 날에 영봉을 찍고 백운대를 찍고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요즘 이제는 조용히 가라앉히고 평온한 국정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번 가고팠던 일선사 답사까지 행복한 걸음 마무리!!
2017. 01. 29.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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