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산책: 다락원 체육공원

수정산 2019. 7. 22. 16:12


다락원 체육공원


▶ 장마와 태풍에 안개 자욱한 아침

▶ 도봉산 산행이 취소되어 나선김에 서울 창포원에 갔다가

  예전에 구민들의 채소밭 가꾸던 공터가 궁굼해서 돌아봤더니

 세상에나 다락원 체육공원으로 오픈한지 2년이나 지났더이다.



 

 

 

 

 

 

 

 

이 벽문을 열고 들어서면 

도봉산 만장봉이 바로 보이는 전망좋은터에 

구청에서 운영하는 야채밭들이 엄청이나 넓게 있었는데. ...


 

 

 

 

대전차 방호시설은 모르겠고

5층 건물 아파트는 생각난다.

철거하느라 빨갛게 색칠하고 

흉한 프랭카드 날리고 하던 기억

의정부행 지철타고 오가며 보았는데 

언제부턴가 철거되고 안보이더니 ~~~ ▲


참으로 마니 변해가고 있슴을 실감하는 시간이다.


 

 

그때 그 모습을 안본 사람은 지금 이 밭이 생소 하겠지만

아마도 이 밭 주인은 원주민이신가싶다.

한쪽 모퉁이에 남아있슴이 그때 그 모습을 연상케 해주는 본 모습이다. ▼


 

그리고 나머지 공간에는 

어마마한 크기에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섰고 

외부엔 어린이 물놀이장과 화원 그리고 편의점이 들어왔더이다.


 

 

 




그리고 지금 7호선 도봉산역 1-1 번 출구가 새로 준비중에 있으니

조만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공원이 되겠구나 싶으이~~


 

서울창포원과 바로 앞 뒤 사이로 

휠링산책로가 있었슴에도 불구하고 2년이나 지난 오늘 

것도 전망대 오르는 승강기랑 시설물들이 휴일인 월욜에 알게 되었으니

도봉구민이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고 돌아선다.~~ㅎㅎ


서울창포원 꽃들과 함께






무궁화꽃을 닮았지만

아욱과에 부용꽃이라 알아간다.


















어느새 연꽃도 피고지고 . ...




예들은 올해 이쁜짓을 넘 마니 ~~

첨에 한송이 그 담에 두송이

그 후 한송이 한송이 두송이 세송이 

지금 열송이째 릴레이 중 ~~




봄이 너무 짧아 미쳐 피지 못한 꽃송이들 ~~

제각기 할일이 따로 있다 찾아왔으니

모두다 이뽀 이뽀해줄꺼야 

중복날에~~


2019. 07. 22.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