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의 기.지맥

호남/ 장계지맥 회향: 학동 장계산 비봉산 동봉방파제

수정산 2020. 5. 8. 15:38

 호남/ 장계지맥 회향일


▶ 산행코스: 학동삼거리→왕녀봉(146)→장계산→비봉산(218.4)→동봉방파제.(17.78) (4:05분)

▶ 2020. 05. 07. 목욜.


새마포산악회 에서 2구간으로 나누어 시행하는 장계지맥은

이미 2번씩이나 다녀온 풍경 멋진 고흥 천등산 이지만 1구간 가감하게 통과

2구간에 들어 고흥의 바다를 바라보며 소록대교 와 거금대교를 

한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비봉산에서의 괘거. 즐거운 하루!!












그리고 오늘 ~~~도덕면사무소 앞.(11:17) 출발.




공기청정한 숲속으로 ~~



적산 정상(198).




시원하고 광할한 고흥 섬과 바다를 두리번대고. ...



질주 본능의 사람들을 따라서 정신없이 뜀박질중~~











입하가 지나고나니 바로 여름 꽃 아카시아꽃이~~

고흥으로 달리는 내내 차창밖으로 

아카시아꽃 활짝핌을 첨으로 보면서 갔슴.













하늘 바람 빛 공기 모두가 이쁜날~~











장계지맥이니까 장계산이라 칭해야 되나?

계속 이어지는 알림표시는 장기산이라 표기 되었든디. ...

암튼 정상 지적삼각점.






공기 물 빛 바람등 모든게 맑고 청정해서 꽃들도 탐스러운걸까?

청정하늘 아래 삼각봉이 가야할 비봉산 (218.4m )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뭣꼬.

그림같은 마을을 지나서 작은고개 넘노라니

탐스런 파꽃이 나타나고. ~~~








차경마을길 따라가다 갑자기 해발 218 m. 

비봉산 오름길이 얼마나 힘들던지. ...



다행히도 임도길이 산 정상까지 잘 되어있어서 

임도길 따라 간신히 올라가 보노라니 힘듬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고흥바다가 한눈에 실루엣으로~~와!!



오래전에 적대봉에 올랐다가 2층 거금대교 개통 2주후 

아래층 인도교 걸어서 소록도 성당까지 걸었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한 장계지맥 회향일 비봉산 산행이 되었슴.










비봉산길은 임도길이 잘 되어있는 관계로

지맥길은 나무가지들 사이로 다니기가 마니 사나움.






공기정화제로 불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비 때문인지

정말 청정지역 하면 고흥이 떠오를것만 같다.



요즘 고흥엔 마늘 양파추수중.

모내기도 시작되고 ....





청정공기 머금고 살아온 꽃들도 넘넘 예쁘고 탐스럽고. ...




동봉 마을길 걸어서 

갯벌과 마주하는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호남정맥에서 가지친 고흥지맥을 지죽도의 빼어난 경관에 흠취하고,

고흥지맥에서 또 다른가지친 장계지맥 회향일은 자연에서 주는 

모든행운을 모두 섭수하며 행복한 걸음으로 마무리.




보이는 산 젤로 높은곳이 적대봉.

지맥이라는 걸음으로나마 먼 발치에서라도

추억을 꺼낼 수 있슴이 행복.





저기 푸른지붕 보이는 앞이 동봉방파제.

산악회 차가 멈춤곳에서 이름모르는 고흥의 

맛갈스런 회 안주랑 거나하게 한잔 후

후미팀 식사시간을 빌려 동네한바퀴.

눈에 뛴 네잎크로바랑 손꼽 친구하기 ~~~ㅎㅎ







많은 행복 크로바사이에 행운크로바 또 있슴.





차에 오르기 직전 소록대교를 겨냥해서 한번 더. ...



(이상 끝).


고흥의 아름다운 이야기 많이 남기고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시키고.매우 

즐겁고 행복한 걸음이었슴. 또 다른 길

여수지맥으로 이어서 ~~~

감사합니다.


2020. 05. 07.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