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서산: 가야산 팔봉산

수정산 2020. 11. 29. 18:52

※ 쌀쌀한 늦가을 어느 날

   충청도 서산 지역 1일2산 산행을 다녀와서 ~~~
1. 가야산 코스: 주차장 →남연군묘 →상가저수지 →가야산정상 →윈점회귀.{2시간}.
2. 팔봉산 코스: 주차장 →1봉부터 쭈욱 8봉 →사태사 →어송주차장. {1:40분}.
▶ 2020. 11. 28. 토욜. {햇빛. 99.}

팔봉산 3봉 정상석이 블야 인증석이랍니다.

팔봉산은 1봉에서 4봉까진 정말 재미있는 암릉구간임.

날씨까정 받혀줘서 기분 배로배로~~

 

 

▲ 예쁜 배우를 닮은 가녀린 이여인.

신발창에 바퀴 달았는지 확인해야 되는데

오늘 또 못했네요. 얼마나 빠르던지. ..

 

▲ 가야산 정상에서 금북정맥 석문봉 방향.

오랜만에 다시 찾아보는 금북정맥 능선들이 아름답다.

▲ 가야산 정상에서 대곡리 산수저수지방향.

▼ 남연군을 모셨던 들상여 구경하는 중.

 

 

▲ 팔봉산 산행까지 무탈하게 골인하는 순간

어송주차장 근처에 남천

 

 

 

 

 

 정신력 투철하신 언니.

고희연{古稀宴}을 훌쩍 넘으신 고령의

세월을 잊게하는 청청춘 언니라 칭함.

19년 8월. 그 험한 설악산에서의 사고를

가볍게 이겨내시고 변함없이 지맥산행에

다시 복귀하신 그 정신 존경합니다.

건강하신 모습 다시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또 감사합니다.

 

 

 

햇빛. 9900냥의 행복은 넘치고 넘쳤슴.

가야산 찍고 하산해서 즐거운 점심시간.

일행들이 준비한 안주와 곡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꿀맛이었슴.{감솨} ▼.

어느산악회를 가도 뒤지지않는 대단한 파워

실력자들 덕분에 오늘이 배로 행복했슴.

 

 

서울 귀경길에 평택휴게소에서 달빛 ▼

내일이 시월보름.

 

오후 1시 팔봉산으로 버스로 이동.
오후 2시경 팔봉산 산행 시작.
1봉부터 4봉 까진 날씨가 받혀주고
조망좋고 바윗길 스릴도 매우 좋았슴
그 후
날씨는 잔뜩 흐려졌고 등로도 무난한 육산
걷기좋은 길로 쭈욱 8봉까지 잼나게 인증.

여기까지 핸폰사진 뒤죽박죽.▲

▲ 산행 출발하면서 훌쩍 지나가며 본

남연군묘역 ▲

▲ 저수지 방죽 시계방향으로 돌아 송신탑들

있는 가야산 정상찍고 보이는 돌축대 있는 

방향으로 원점회기 산행임.

 

 

산수유 흐드러지게 열려 익어가고~~

청색하늘 빨간열매 참 예쁨.

 

덕산도립공원사무소 마당이 주차장.

주말시장이 열렸는데 손님이 서울에서 산행차

모인 산객들 뿐임.

여기까지 가야산 산행 끝.{11:30분}.

파란천막에 들어가 지인들이 준비해 온

곡차랑 안주.그리고 김밥이랑 컵라면 등

맛나고 즐겁게 배를 채우고.

오후1시 팔봉산으로 버스 출발~~

오후2시 팔봉산 산행시작~~

제1봉은 2봉 가려면 빽.

일단 1봉 인증은 멋지게 완료.

1봉 너머로 펼쳐지는 서해바다가 환상임.

 

방금전 올랐던 제1봉이 감투봉이라 설명 ▲

 

하늘구름까지 합세

우람하고 장엄한 바위들의 위용.

의외로 놀라움. 그래서 더욱 신남.

 

복잡하게 생긴 철계단과 바위사이에

용굴이라는 굴을 통과해서 직벽에 가까운

철계단 올라 우측 바위타고 넘어가야 제3봉

정상 블야인증 할 수 있슴.

 

 

조금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걷는길은

직진일 뿐. 바위사이로 ▲

 

직벽에 가까운 계단을 올라가서 바로 우측

바위를 넘어야 블야 3봉 정상석 숨어 있슴.

제3봉에서 4봉으로 가는 계단 ▲

제4봉 가는 계단 올라 3봉 바라보기 ▼

 

제 5봉에서 3.4봉 다시보기

닐씨가 갑자기 흐려짐.

 

팔봉산 제8봉. 도착.

정작 삼각점은 8봉에만 있슴.

이젠 사태사 방향으로 하산시작.

 

사태사 방향으로 하산 사찰길따라

어송주차장 에서 산행 끝.오후{3:37분}.
함께하신 여러분 덕분에 감사한마음

행복하게 마무리 합니다.
2020. 11. 28.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