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속리산 묘봉 상학봉

수정산 2021. 6. 20. 19:38

기묘한 암석으로 형성된 속리산

묘봉(妙峰 : 874m)

소백산맥 줄기인 속리산 연봉 북쪽에 접해있는 봉우리로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내속리면, 그리고 경북 상주군 화북면의 경계에 자리잡은 산으로

속리산에는 두류봉. 묘봉이라고 부른다.

묘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가 보면

옛날 어떤 사람이 돈을 몰래 만들었다는 주전봉, 학들이 살았다는

상학봉, 산세가 미남형으로 생겨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미남봉을 비롯하여 감투바위, 낭보위, 덤바위, 말바위, 병풍바위,

애기업은 바위, 장군석, 치마바위 등 기묘한 암석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묘봉주변을 자리하고 있다.

바윗골 마을에서 동쪽으로 보면 산세가 묘하게 생긴 봉이 시야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산능이 바로 묘봉, 남쪽 주능선이므로 계속 들어서면 된다.

바윗골 마을 북쪽으로 해발 660m인 미남봉, 병풍암, 장군석이 묘봉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등산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속리산 주봉에서 제법 떨어진 묘봉(874m)과 토끼봉.

국립공원 서북릉의 한 구간을 차지하고 있는

이 코스는 손때가 덜 탄 자연 그대로의 풋풋한 모습이 싱그럽고

큰바위와 노송의 멋진 조화도 곳곳에서 진풍경을 연출한다. [ 카페. 펌]

◆ 산행코스:운흥1리 두부마을~진터골~상모봉~상학봉~묘봉~북가치~

◆ 미타사방향~화북.용화분교.11 km. [4:25]

◆ 2021. 06. 20. 일욜. [신사. 만원의 행복].

 

상학봉 주변 바위 ▲

묘봉 정상석 뒤로는 완죤 넓은 마당.

 

 

묘봉을 내려서면서 북가치에서 미타사 방향으로 하산.

미타사 삼거리까진 계곡을 끼고 숲속으로 걷는다.

등로는 매우 양호한 육산이다.

▲ 묘봉 마당에서 본 조망.

시원하게 확 틔여 매우 시원했슴.

이름모르는 멋진 산야들~~

묘봉에서 북가치로 내려서면서 본 조망과 이정목

 

 

 

묘봉 마당바위에 앉아 걸어온 능선들을 배경으로

 

 

 

 

맥꾼들이 좋아하는 묘봉 삼각점 ▲

 

상학봉에서 묘봉 관문을 넘어서며 본 풍광들.

 

 

 

 

 

상학봉과 묘봉 분리 능선을 뜻하는건지 암릉 표지석은 뭔지 모르겠슴.

 

 

 

 

 

 

 

 

 

 

상학봉 정상석 바로 앞에 있는 바위. 무슨 바위일까?

 

 

 

 

 

 

 

 

 

 

 

 

 

 

상모봉을 오르는 사람들~~

 

 

 

 

 

 

운흥1리 마을회관 뒤로 가야 할 봉들~~

마을을 거쳐 산행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