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이라는 절기를 무색하게 흰눈은 안내리고
뿌연공기는 별로지만 창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은 참 곱고 예쁘다. 덕분에
꽃들이 신나하는 모습은 더 예쁘다.
2020. 12. 07.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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