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 이야기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있는 공원화된 장소이다.
아무리 둘러봐도 소나무는 없다. 아마도 예전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었나 보다.
지금은 가을꽃 예쁘게 핀 넓은 공원에서 인왕산과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괘적한 도심 속 공원이 되었다.
좌 우로
인왕산과 북악산이 가까이 보인다.
오늘 계획이 인왕산은 못가드라도 북악산은 올라야 된다는 마음과 약속했는데...
단풍 대신 예쁜 꽃들이 가을을 수놓았다.
높은 빌딩 빽빽한 도심속 넓은 공원은 빌딩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숨통일 것 같다.
꽃길을 걸으며
경복궁으로 이동하는 즐거움 배가 된다.
감사합니다.
2022.10. 26.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