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원 원공스님과 함께 걸어 본
포천 왕방산!
새벽6시 3100번 버스로 대진대입구.
약 한시간여만에 대진대입구에서 7시 원공스님 일행과 조우.
아침 일출을 보면서 왕방산을 향해 걷기 시작.
오후 (12:14). 왕방산 정상에 도착함.
3100번 버스타고 대진대정문 앞에서
원공스님 일행과 조우하며 일출도 보고 카페에서 커피한 잔에 몸을 녹이고. 도로따라 쭈욱 걸으며 왕방산 찾아가는 길~~~
장병면회소도 지나고
노란 양탄자길도 걸으면서
포천의 꽃 구절초라는것도 알아간다.
길 아닌 길로 질러가는 길 걷는 중...
마을주민께서 길 안내를 잘 해주셔서
잘 찾아왔다고 주민께 인사는 철저히
왕방산 정상 표시부터 완전 낙엽길...
그야말로 네발로 온 힘 다 쏟으시는
원공스님 어찌 이리 힘든일을 선택,
감내하시는건지 우린 따라다니긴 해도
그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낙엽쌓인 낙엽길 선두 길 내시느라
수고하시는 원공스님!
낙엽길 힘들게 오른
왕방정에서 한참을 쉬어갑니다.
원공스님 상좌 역활을 하시는
성은 김이요. 이름은 유자신자이신지라 별명이 김장군!
첨엔 진짜로 장군출신인 줄 알았음.
정상부엔 오느라 힘들었다고 철쭉꽃
반갑게 인사 나왔네요.
도로로 삥 돌고돌아 물어물어 어렵고
힘들게 찾아 온 왕방산님 안녕요?
원공스님과 함께하신 그 일행 모든 분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 여기까지~~~감사합니다.
2024. 11. 12.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