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3구간§용인등봉 삿갓봉 진조산 .

 

 

낙동정맥 3구간

용인등봉 삿갓봉 진조산

 강원도 삼척시 에서 경북 봉화군 과 울진군을 연결하는

낙동제3구간 산행을 늦은밤 출발

이른새벽 도착해서 산행을하며 담아온 추억을 담았습니다 . 

 

↓ 어둠속 찬란한 별빛세례 받으며 신선한 아침! 

용인등봉 (1.124m) 에 올랐습니다 .

 

 

 

 먼동이 틀 무렵 .아침식사를 합니다 .

 

 

 

 삿갓봉을 오르는길에 새로운 버섯나무!?

탄생했습니다 .

 

 좌측방향으로 오래된 고목 .

참나무를 보면서 언덕을 올랐습니다 .

↓ 해맑은 아침을 맞이하며 순하게 삿갓봉(1119.1 m )을 올랐습니다 .

 

 

 아침햇살 받으며 삿갓봉에 올라 기념을하고 내려설때 싱그럽게 피어있는 구절초!

 

 

 노오란 작은꽃과 백색의 화려함 .

 ↓안개비 맞으며 깊은 산꼴짜기 내려설때 만난 예쁜.

이름모르는 보라빛꽃 !

 

 무슨 나물꽃 일까?

아주 힘들게 언덕길을 올라 작은 휄기장에 도착하니 요염하게 바라보는 폼 !

 

 

 

 양지쪽 구절초꽃!

화려한 모습으로 바람에 한들대며 지나는 길손들을 맞이합니다 .

 

삿갓봉 에서  진조산 까지 오기를 5개의 폐헬기장을 거치며 천고지 언덕길을 오르락 내리락.

임도와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무심의 세계에서 인욕바라밀 과 정진바라밀 수행으로 ~~

 

도착한곳 진조산 (908.4m ).

일행모두가 지친 모습으로 오른 그곳엔 이 모두가 허상이요 허망이라 !!

살다가신 님의묘역 두 분상 일뿐!! ~~

 ↓정맥길에선 약간 벗어나 있긴하지만 종일을 걸어온 성의로 진조산 올라봅니다 .

 아직까지 살면서 한번도 못본 이어서 맛닿게 쓴 묘지 2분상만 있을뿐 .

묘지 울타리삼아 옆선 큰 나무가지에 먼저 답사하신 분블의

 시그널 추카를 받으며 잠시 쉬갑니다 .

 ↓굴전고개.

힘내세요 담티제가 곧 나옵니다.

라는 안내판을 보고 힘을 얻었지만 .... 착각일뿐 ....

 ↓시간개념도 잊은채 무한정 걸어 하산기점 .

통고산을 오르는 들머리에 닿았습니다 .(15:01)

 

 

 

다녀온곳 ~~석개재 ~ 용인등봉 ~ 삿갓봉 ~ 한나무재 ~ 진조산 ~ 굴전고개 ~ 답운치

 

백두대간 과 정맥산행을 이어오면서 무박산행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기에

백두대간상에서 더이상 갈수없는 금강산 향로봉을 오를때 를 제외하곤 한번도 무박이란걸

안했던 터라 조금은 어설프고 긴장되고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까? 겁부터났던

오늘산행 낙동정맥 3구간 코스였습니다 .

 

출발때부터 허둥대고 김밥도 배낭님 산정님께 주문배달이요

시간은 늦어 24분 지각이요 .차안에선 한참졸려 죽겠는데

엇밤 비바람에 도로에 나무가 쓸어져 새벽밤에 일행들과 기사님 모두 공사중이죠.

주변은 캄캄절벽이죠 .역시 새로운도전엔 어려움이 따르는군아 하고 차안에서 꼼작도않고 있엇죠

 

여럿이 힘을모아 차는 무사히 통과하여 지난번 힘든산행을 끝냈던 석개재에 도착.

교대역 23시54분 출발 . 새벽4시도착

.

새벽 밤하늘엔 별들의축제 . 때는 팔월 초삼일여서 달은 안보이고 .

어두운 석개재에 일행 7명은 모두내려 산행준비를 합니다 .

산행시작 ~04시20분

산행완료 ~15시01분

산행시간 ~10시간 41분소요 .

 

지루하게 긴 산행였지만 무탈하게 이루어낸 회원님들의 표정들.

서로를 마주하며 호탕하게 웃는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

뽀너스로 오리훈제 가 기둘고 있다더니 정말 뒷풀이장은 피곤 모두 물렀거라 였습니다 .

 

신나고 맛나게 뒷풀이를 끝내고

출발 .16시20분

죽전도착 .19시37분 .

양재도착 . 20시40분.

퇴근시간 맛물려서 그런지 죽전에서 양재 들어오는 길이 요렇게 마니 걸릴준 몰랐지요 .

이런저런 이유로 낙동정맥 1.2.3. 구간을 못했던 바 숙제를 깔꼼하게 할수있도록 도와주신

산.우정 .님들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 꾸우벅 !!

회원님 모두 1대간 .9정맥 끝까지 회향하시는날 .건배의 쾌유를 빌며 .

 

성불하십시요 ! 성불하십시요 ! 성불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