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별밤 사라지고 태양 떠올라 맑은 아침 !
580봉에 올라 둘러본 풍경들입니다 ..

화장 저수지 ..
새벽길 안개속에 후미팀 잘못된길을 알려준 화장저수지 에서 물안개가 ~~

단풍도 아침햇살에 살포시 들어옵니다 .



쓰러진 고사목 옆에서 아침을 먹으며 쉬어갑니다 .( 08시)







이런저런 풍경들을 보면서 느긋하게 걸어봅니다 .

이 멋진 풍경에 도취되어 피곤도 물렀거라 입니다 .
힘든줄 모르고 마냥 즐거워할 수 있으니 ..


여기까지 잘못간 후미 기다린시간 포함해서 산행7시간 째입니다 .
그러나 현재시간 10:30분 .
증명을 하다보니 낯익은 차가있어 살펴보니 엇밤에 타고온 우리의 애마 가 숨어있습니다 .
부딕이 산행이 어렵거나 불상사가 있을경우 회원님들을 뫼시러 온거랍니다 .
다행히도 새벽에 넘어진 회원님과 다리가 불편하신 회원님 몇분이 탑승을 하셨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
전 여기서도 9.5km 가야합니다 .



팔공 ,보현기맥 분기점에서 마냥 도취합니다 . (11 :38 )


가사령공터 에 아름다운 자연 분위기 입니다 .

비학 ,내연 ,분기점을 통과합니다 .




오늘 산행길에서 만난 사진과같은
자연풍경에 완전 도취되어 긴시간 충전 했습니다 . ( 13 :11 )


성법령 쉼터.
산악회에서 차려준 밥상에 곡차로 맛나게 ..
산행 마무리 합니다 ..(13: 40)


차창밖으로 보이는 황금들판 과 청송에서 단양까지 이어지는 사과밭 ..
흔들리는 모습으로 ..


다녀온곳~~ 피나무재 ~611봉 ~질고개 ~785봉 ~간장현 ~ 통점재 ~ 776봉 ~가사령 ~성법령
~~총 26.4 km .10시간 소요 .
특별히 유명세를 타는 고지의산은 아니지만
몇개의 재를 넘어 수도없이 봉을 넘고 넘어야 하는
아기자기한 건 절대 아닙니다 .
산행시작 하자마자 길은 낭떠러지 오솔길 .
선두에서 후미를 함류 시켜가며 조심스레
산행을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불상사는 나타납니다 .
헤드렌턴 불빛과 하늘에 별들의 반짝임이 장관 이었으며
날씨마져 춥도덥도 아니한 정말 멋진 무박
산행 이구나 했드만 동이트기 시작할무렵 질고개 도착 .
잠시 쉬고자 하는데
후미에서 길을 잘못들어 방황하고 있는중 ..
그시간 지체가 1시간이 흐릅니다 .
땀이식어 추워지기 시작하고 선두대장님 은 기다리는 시간에 아침식사를 하라는데
모두들 후다닥 올라가심니다 일출을 본다구 ....
저의소견엔 저도 산행을 하면서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는 생각에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생각을 바꾸워 커피랑 빵이랑 먹으면서 날이 밝았습니다 .
그도 몇몇 회원님들이 전화로난리 호루라가로 아우성 연락이 닿아 후미그릅과 반갑게
합류하여 정상적으로 산행 마무리 참 잘했습니다 .
청정하늘 맑은구름 ..
빨갛게 물들여 놓은듯한 사과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든것들이 신선함
눈을 감으려해도 감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들에 도취한 하루였습니다 .
함께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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