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694

서울식물원 답사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관계로 야외로 나가야 할 야생화 답사는 서울 식물원 온실로~~ 갖가지 꽃들이 얼마나 많던지... 서울역 환승 김포공항터미널 행 마곡나루역 3번 또는 4번 출구 어느 쪽을 선택하든 상관없음. 야외에서만 보았던 복주머니!! 종류도 색생도 다양함. 서양란 종류도 어마마하게 많고. 보랏빛 붓꽃과는 야외에서 봄. 서울식물원 입장해서 바로 ▽ 소철도 꽃을 피우려하네. ▲ 온시디움. 너무나 많은 꽃들을 보며 놀라움 새신부 같은 연분홍빛 복주머니 꽃대가 노루귀처럼 솜털이 예쁨. 얼마나 신기한 식물들이 많던지 여기까지 1부 하겠음다. [끝] 2024. 03. 03. 일욜. 감사합니다.

인릉산 성남누비길 7

♤ 신구대 식물원 답사 후, 연계 성남누비길 7구간 인릉산까지... ▶2024. 02. 28. 수욜. 청계산과 인릉산 갈림길에서 성남누비길 7구간 인릉산으로. 잠시 오르면 커다란 암릉 나타나고 이어서 능선길에 접속한다. 걷기 좋은 육산 길. 쭈욱 따라 오르다보니 인릉산 정상. 정상석 뒤는 완전 낭떠러지. 무섭. 정상석 마당에서 쉼을 하고 범바위 2.4km. 확인 출발. 내려서는 길은 얼음길 질퍽거림. 발발 떨면서 내려섰는데 2.4km 밤바위 쉼터가 금방 나타남. 저기 둥그런 바위가 범바위?? 좌측 얼굴이 비슷하긴 한가요? 이젠 무조건 신촌동 방향으로. 생강나무도 봄맞이하려 하고 서울공항을 내려다보며... 성남누비길 7구간 산책하 듯 자알 걸었습니다. 신구대 식물원 답사 후 누비길 7구간 잘 걷고 식물원에..

신구 식물원 답사

♤ 신구대학교 식물원 설강화 만나러 떠난 답사길 처음가는 길이니 설렘가득... ▶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341 버스로 신구대학 식물원 앞 도로건너 큰 길 따라 가면 바로 신구대식물원 정문 나옴. 정문에 있는 설강화 포스터. 식물원에 들어서자마자 귀하신 설강화랑 눈맞춤하느라 신났음. 온실에는 수련도 피었음. 백만금과 자란. 자란 ▼ 노랑어리연꽃 처음 봄. 빅토리아수련은 23년 여름. 세미원에서 매우 특이했었음. 삼지닥나무 꽃 ▼ 처음보는 꽃임. 삼지닥나무까지 온실에서. 복수초랑 설강화는 피는 시기가 같은가보다. 지난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도 함께 피어서 보고왔는데... 오늘은 꽃잎이 얼지는 않았음. 물향기수목원에선 꽃잎이 얼어서 마음이 아팠음. 라일락원까지 식물원 산책로 [끝] 식물원 답사만 한다면 ..

수리산 야생화 답사

▶산행코스: 수리산역 2번~철쭉공원~초막골생태공원~성불사~슬기봉~병목원 길. ▶2024. 02. 26. 월욜. ♤ 산에 눈이 하얗게 쌓였는데 무슨 꽃이냐고요? 안 가본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ㅎㅎ 여기가 슬기봉임. 지금까지 산에 다니면서 이렇게 친절한 정자는 처음 봄. 성불사 옆에서 슬기봉으로.. 초막골 생태공원. 거위들의 행진. 슬기봉에서 하산. 군부대 임도길로... ▲ 수암봉 가는 길 며칠 전 흰 눈 소복이 내리고 어제까지도 비바람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가 없었는지 고개 내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감동 선물하는 변산바람꽃!! 야생화 박사. 나를 안내하는 친절한 산우! 날씨가 춰서 썩 양호한 편은 아니지만 어제까지도 눈비 내렸는데 이렇게라도 얼굴을 보여주 는 애들이..

영봉 상고대 절정

2024, 갑진년 새해 들어 2월에만 2번째 올라온 영봉에서의 설경. 그 설경 황홀경에 매혹되었음. 이처럼 아름다운 황홀경과 함께 하는 시간내내 심신 즐거워 행복 와~~ 감동 감탄을 그칠수가 없었음. 늦었다고 주저하지 않고 나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환희심 대박!! 빙화의 섬세함. 누가 이리 고운 작품 만들어 냈을까? 자연에게 감동하며 감사감사! 북한산과 이웃인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까지도... 그리고 저 멀리에 산까지도 넘넘 아름답고 멋짐. 바위 위에 쌓인 눈의 깊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바위 위에 진달래나무도 한몫!! 지난봄엔 바위 위에서 고고하게 피어있는 순수함을 보았었는데 올봄에도 찾아와 줄거지?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함. 북한산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영봉 상고대

영봉 가는 길 전체가 영롱한 상고대 천국이었음. 너무 예쁘고 황홀해서 사진 찍느라 진행이 어려웠음. 지난 20일 화요일에 설강화랑 복수초 야생화 답사가 무색할 정도로 설경설화가 멋짐. △ 설강화 ▽ 복수초 예들 얼지않고 잘 있는지 궁금함 여린 노루귀 콩나물처럼 올라오고 있었는데 얼지는 않았는지.. 2/20일에 현장 답사 현황.▽ 예들 보면서 바로 봄 친구 까꿍하고 오는 줄 알았더니 다시 환상의 설경속으로... 백운대 방향엔 멀리서 보아도 환상적인데 게으름증 때문에 너무 늦어서 바라만 보는 걸로... 도봉산 방향도 아름다움! 더 멀리까지도 정말 아름다웠음. 영봉까지 오르며 얼마나 많이 찍어댔는지... 사진이 너무 많아 묶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거리!!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올라갈 때 보면서 사진..

오산 물향기수목원

어제 이슬비 맞으며 산책하며 영춘화 활짝 핀 모습 보면서 산중에 야생화들 삐죽삐죽 고개 내밀겠구나 했더니, 뭐가 통했는지 바로 친구에게서 콜이 왔다 친구 왈 ~~ 벌써 피었다고 내일 당장 가야 된단다. 누가 말릴쏘냐. 고고씽 경기도립물향기 수목원으로 설강화꽃 만나러 신나게 출발~~ 겨울이 좋은 건 예쁜 봄을 데려다 놓으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 지루할까 봐 아름다운 설경도 가끔씩 선물하니까 겨울에게도 감사해요. 촉촉한 봄 향기 느끼게 만들어주는 봄꽃들은 그 보답을 하는 듯 요렇게 예쁘게 우리 곁으로 다가와 까꿍 하며 놀자하네요. 와~~ 쉰남!!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보람을 안겨주는 귀엽고 탐스러운 야생화들~~ 위에 1번, 아래 4번 꽃이 설강화라는 처음 보는 꽃입니다. 아래사진 2번은 섬기린초. 초록..

창경궁엔 벌써 봄

종로3 가역 3번 출구에서 일행들 기다리며... 점심시간이 되어서 미리 예약한 곳. 도마!! 상호도 생소함. 들어가보노라니 이색적인 내부시설이 멋스러움. " 도마 " 맛을 찾다 사람을 만나고 사람이 좋아 밥상을 내놓다. 도마 걷는다. 마약 들어간 된장찌개랍니다. 맛도 최고였지만 곡차 안주로도 최고였음. 우린 한라산으로...ㅎㅎ 지인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였음. 맛난 점심을 하며 한라산 쐐주로 반주를 하고 지인들의 희망으로 창덕궁과 창경궁 답사를 하는데 창경궁 온실엔 벌써 봄소식이... 함께 한 동행인들 누가누군지... 여긴 낙선재 봄이면 수양벚꽃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나무는 겨울이라도 그 고고함을 잃지 않고 있음. ▼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창경궁 내에 춘당지 연못엔 잉어들의 자유로움. 춘당지 연못옆에 ..

백운대 상고대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백운대 상고대를 바라만 보고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내친김에 백운대까지 올랐네요. ▶ 2024. 02. 07. 수욜. 백운대 오름길엔 만경대가 하이라이트. 캬 ~~ 오를수록 멋진 북한산의 뷰 넘넘 아름답고 멋져요. 영봉에서 조망됐던 인수봉은 전혀 다름 모습으로 가까이... 오리도 고개를 길게 빼고 아름다운 풍광에 넋이 나간 듯... 백운대에 뽀뽀바위 있었네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백운대에 올랐으니 줄 서서 인증! 날씨는 흐렸지만 기분은 최상 다시 돌아서서 내려서는 길... 삽살개는 쉬러 갔는지 안 보이네요. 하루재 넘어오며 마지막 한 컷. 인수봉!! 역시 인수봉은 이 방향에서가 제일 아름답고 멋져요. 날마다 멀리 바라만 보던 북한산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감사합니다...

북한산 영봉 설경

▶ 코스: 우이역→하루재 →영봉 왕복 →백운대 왕복→ 하루재→우이역. ▶ 2024. 02. 07. 수욜. * 하루종일 북한산 설경에 취하다. ▲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 △ 수락산 ▽ 하루재 가기 전 능선에서 하루재에서 영봉 바라보기 하루재에서 영봉 오름길. 자연이 만들어 준 보배로운 선물 감동에 감탄을 토해내면서 오름 영봉에 도착해서 새하얀 설경에 계속 감동!! 거대한 북한산 윤곽이 드러나고! 솔잎 가지마다 새하얀 설화!! 소나무아래서 넘나 황홀경 맛봄. 도봉산 조망 △ 영봉 정상석. 604m 바위꼭대기에 누군가의 정성. 영봉에 안 왔으면 이 황홀경을 못 보았겠지요. 오늘 영봉에서의 설경 정말 아름다웠어요. 잠시 푸른 하늘도 출현하시고.. 신남 신남 왕 신남~~ㅎㅎ 영봉을 내려서며... 이 또한 지나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