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녔어도 산영루 첨으로 제대로 찍은 거 같다. 지나가며 볼때랑 전혀 다른 모습. 저 마루에 앉아 시 한수 적어 읊어 보고 싶다. ㅎ 푸른 이끼잔디를 쉼터로 삼아 살아가는 처녀치마의 배경은 더욱 예뻐 보인다. 계곡물과 함께 어울리는 산영루의 아름다움!! 지도 신선이고 싶어요. ㅎㅎ 원효봉과 중성문 ▲ 북한산성 계곡 편. 꽃도 많지만 햇살 드리울 때랑 아닐 때의 차이가 꽃 자체의 느낌까지 바뀌어 보인다. 작년부터 알아가는 북한산 야생화에 심취한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