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녀치마 7

북한산 요상한 바위랑 영봉

예쁜 꽃들은 서서히 모습을 감추고 연초록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로 빠르게 치닫고 있는 요즘, 가뭄으로 그나마 남아있는 꽃들도 시들은 채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북한산 연초록의 향연속 장엄한 바위들의 메아리!! 참 아름답다 외치며 시선집중!! 위 사진에서 염소 바위 찾아보기요. 영봉에서 갈라지는 능선들이 참 많음을 눈으로 실감하는 중!! 큰 바위 하나가 신비의 바위들을 모두 감추고 지켜주고 있는 모습. 이 바위 안쪽으로 남성 여성 요상한 합궁바위 모두 있다는 사실. 백운대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올랐음. 코끼리바위. 처녀치마 씨방 ▽ 시루떡바위에서 본 영봉 △ 시루떡바위 최 상단에 진달래 딱 한송이 ▽ 시루떡 바위에서 도봉산 오봉과 상장능선. 시루떡 바위 최상단 바위는 무슨 동물 같은데~~ ..

청태산 야생화

▶청태산 야생화 만나러... ▶ 신비의 세계에서 흴링!! 서울 북한산에서 엄청 많이 만났던 처녀치마! 멀리까지 와서 만나보니 새롭고 상큼함이 더하다. 청태산 계곡에 모데미풀 꽃은 제철을 만나 넘넘 예쁘고 아름답게 피었다. 꽁꽁 언 계곡에서 생명을 잉태한 모습이 참으로 경이롭다. 현호색은 혼성으로 피었고 모데미풀은 계곡물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것 같다. 모데미풀! 매표소에서 들어와 3등산로 계곡으로~~ 모데미풀과 남아있는 계곡얼음! 일행들과 두색의 현호색! 일핼들은 한번 엎어지면 쉽게 일어서질 않는다. 영지버섯 나무랑 모데미풀! 모데미풀! △모데미풀과 꿩의바람꽃! △ 모데미풀과 꿩의바람꽃! 모데미풀! ▽ 꿩의바람꽃. ▽ 꿩의 눈 꿩의바람꽃! 흰색 현호색 꿩의바람꽃 △흰현호색과 꿩의바람꽃 ▽ △처녀치마랑 모..

◈강원도 2022.04.18

인수봉과 돌단풍

◇ 우이 역~ 하루재~ 야영장~백운계곡~출렁다리 쌍폭. {09~11:45, [2: 45] ◇ 출렁다리 쌍폭~물꼬 샘~ 영봉~ 우이 역. {12:05~16:00. [3:55] 산행. 6시간. 우이계곡 들어서며 벚꽃. △ 지기 시작하는 벚꽃과 피기 시작하는 철쭉 늘~ 이 모습으로 다가왔던 인수봉! 오늘은 옆선으로 날씬한 모습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루재에서 새로 피어 난 처녀치마 반가워서 몇 컷! 부지런한 아이는 연두 새싹을 이만큼 키우고 ▽ 엊그제 꽃망울이었던 진달래가 꽃잎을 열었다. 야영장 계곡을 따르면서 간간히 만난 돌단풍! 열공하는 산우랑 영장봉! 계곡길 따르다 뒤돌아보니 인수봉 날씬한 몸매! 백운골 빠져나오며 환희. 이젠 육모정 길 아래 짤 셈인지 쫄쎔인지에서 발원한 영봉과 상장봉 합수 골로 진..

북한산 진달래 축제

◇ 우이 역~ 대동문~ 소귀천 계곡~ 우이 역. ◇ 이렇게 긴 거리를 5시간만에 끝냈슴. ㅋㅋ ◇ 그럼에도 무진장 즐거웠슴. ◇ 쌀국수가 다시 논으로 가는 줄 알았슴. ◇ 발다닥 불 났다는 아우성에 계곡물 풍덩!! 초딩 친구들과 북한산 진달래 능선으로 봄소풍 떠났다가 명자나무 꽃을 만났어요. 진달래꽃은 원 없이 즐기며 보았네요 ~~** 도봉산 오봉까지도 진달래랑 배경에 잡힘.▼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모두를 조망할 수 있는 진달래 능선은 참 멋진 곳이죠. 와~~ 여긴 인수봉과 하루재와 영봉입니다. ▼ 울 초딩 친구들이 대동문을 넘넘 좋아해서 제가 갈 때마다 찍어 보내주곤 하지요. 그런데 오늘은 진달래 꽃 구경도 하고 대동문도 가겠다고 봄소풍 나섰답니다. 꽃구경하며 걸으니 참 좋은데 힘들단 표현..

산영루와 처녀치마

그렇게 다녔어도 산영루 첨으로 제대로 찍은 거 같다. 지나가며 볼때랑 전혀 다른 모습. 저 마루에 앉아 시 한수 적어 읊어 보고 싶다. ㅎ 푸른 이끼잔디를 쉼터로 삼아 살아가는 처녀치마의 배경은 더욱 예뻐 보인다. 계곡물과 함께 어울리는 산영루의 아름다움!! 지도 신선이고 싶어요. ㅎㅎ 원효봉과 중성문 ▲ 북한산성 계곡 편. 꽃도 많지만 햇살 드리울 때랑 아닐 때의 차이가 꽃 자체의 느낌까지 바뀌어 보인다. 작년부터 알아가는 북한산 야생화에 심취한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

북한산 눈 길 야생화

◆ 갈 때: 수유역 4번 출~ 01번 버스종점. ◆ 대동문을 넘어가니 눈이 하얗게 잔뜩 쌓였음. ◆ 사막에서 꽃 찾듯 하겠구나 했는데 걸음을 헛되지 않게 귀엽고 예쁜 꽃들이 활짝 웃는 모습에 덩달아 싱글벙글!! 청순하게 피어 난 북한산 노루귀에 매력!! 아직 덜 녹은 눈 속에서 꽃몽 올리고 있는 처녀치마. 신비의 세계! 청보라 노루귀도 만나면서 대동문을 넘어 산영루에 이르러 두꺼운 얼음계곡을 만나고~ 한겨울 산행하듯 즐거운데 작은 꽃들까지 나와 마중을 해주니 축복받은 날이다. 한달음에 중성문을 후다닥 왕복하면서 산행도 하고 야생화도 찍고 넘넘 즐겁다. 백색만 나란히도 있고 백색과 연분홍이 함께 어울려도 있고... 북한산 야생화는 참으로 다양하다. △ 처녀치마 꽃 피면 얼마나 예쁠지 미리 가늠해보며 자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