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동계곡 3

가야동 계곡길 天門

▶소공원 03:40 출발. 천불동 계곡오름해서 소청봉 봉정암 통과 약 7시간 걷고 가야동 계곡길 입성. 전체 12시간 20분 걸어서 그리도 그리던 하늘문[天門] 답사 후, 아름다운 단풍길로... 색감 이쁜 단풍으로 안내하는 가야동 길! 넓고 넓은 암반 자체를 걷고 있음. 참으로 신기하게도 협곡위로 보이는암릉은 공룡능선의 1275봉과 노인봉이라는...▼ 계곡 바위자체가 길이다. 여름에 물이 많을 땐 절대로 이 길에 들지 못할 것 같은 예감. 풍덩거리고 빠질걸 즐긴다면 모르지만... 계곡에도 석문 있음. 에메랄드빛 물빛! 미소님이 함께 가자해 따라 나선길은 탁월한 선택이었음. 감사 예전에 츄카츄봉도 함께했던 추억있음. 계곡을 얼마나 많이 건너 다녔는지... 비경에 취하며 감탄하면서... 생애 처음 와보는 길..

◈설악산 2023.10.22

설악산 첫 눈 오던 날

▶ 산행코스: 소공원→ 천불동계곡→ 소청봉→ 봉정암→ 가야동계곡→ 영시암→ 용대리. [12:20] ▶ 2023. 10. 21. 토욜.[신사. 284] 엄청 가고 싶었던 가야동 계곡길 천문 상견례 날에 많이는 아니지만 설악산에서 첫눈 맞으며 걸어본 특별한 날. ㅎㅎ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아니고. 별이 쏟아지는 설악산으로 가요... 양폭 산장 도착해서야 날이 밝네요. 이제부턴 단풍도 보이고 물도 보입니다. 지금까진 물소리만 들으며 뚜벅뚜벅... 새벽. 천불동 계곡을 오르자니 해님이 머리 뒤통수에서 떴네요. 무너미고개 도착. [07:35] 설악산에서 첫눈 맞으며 걸었어요. 희운각대피소를 통과 철계단 오르며 공룡에 들여다보노라니 스산한 깊은 가을이 되었네요. 고도를 높여가며 소청봉을 오르는 데는 첫눈이 ..

◈설악산 2023.10.22

설악 사자바위 머리에 이고

봉정암에서 하산 코스는 두 코스가 있다. 오세암 코스와 수렴동 계곡 코스로~~** 지난번 오세암 코스로 걸었으니 오늘은 수렴동 계곡 코스를 선택한다. 하산하며 사자바위에 올라 한참을 쉬는 동안 사자바위 오르는 사람들과 주거니 받거니 찍사 역할& 산행 마감시간 조율하면서 출발~~ 사자바위에서 봉정암 바위들과 적멸보궁 새법당이 제대로 조망된다. 오늘은 하늘도 회색톤을 했다. 봉정암 부처바위 뒤, 곰 한 마리 앉아있는 듯... 하산길이 멀고 멀어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엔 적절치 않지만 최고의 조망터 전망대라 생각하고 쉬어가기로 한다. 사자바위를 독점하고 있노라니 한분 또는 두분, 세분 계속 올라오셔서 인증을 남기시곤 하신다. 혼자 있을 땐 쎌카놀이도 하고~~ 사지 바위를 머리에 이고 봉정암 새 법당과 바위들 좀..

◈설악산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