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무심코 들린 성북동길상사에서 어여쁜 야생화들을 만나그 기쁨 배로 컸답니다. 보실까요?색감도 예쁘고 모양도 귀이합니다.검색해보니 누린내풀이랍니다.누린내나나 맡아볼걸 그랬나봐요.꽃명과 어울리지 않게 정말 예쁩니다.성북동 길상사 경내엔 지금 꽃 무릇 한창 예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어느해 처럼 개체가 많지는 않지만 제철답게 붉은 꽃물결 이루었네요.피어나려는 꽃 무릇!!용담인지 괴남풀인지 잘 모르지만 꽃봉오리 보노라니 곧 피어날것 같네요.누린내풀!!보면 볼수록 매혹적입니다. 누린내풀꽃엔 왕벌이 찾아왔네요. 이름도 생소한 한라돌쩌귀!투구꽃이라 불리기도 한다네요.꽃을 피우려 꽃몽울들이 오동통합니다.가을을 알리는 붉은 꽃 물결!!참 아름답습니다.오늘 처음 알아가는 누린내풀벼슬 한 자리 한 모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