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5

불암산책

며칠사이 연초록 확 올라왔고 유난히 많은 제비꽃과 민들레. 불암정에서 건너편 수락산과 도봉산, 산벚꽃과 함께 연초록이 싱그럽다. 노원에 가장 중심적인 도로에서 뭘 하려고 차 없는 거리로 교통을 제한했나 했다. 바자회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할 일이지 주말에 얼마나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인데 시민의 불편은 아랑곳 않고 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는 일임. 갑자기 뜨거운 여름날 같은 땡볕에서 시민들의 얼굴들은 울그락 불그락한 채로~~~ 감사합니다. 2024. 04. 12. 금욜.

불암산 봄나들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봄을 느낄 수 있다. 어느새 벚꽃도 지고 진달래도 지고, 철쭉이 피어나고 있으니... 조팝나무도 지천으로 피었다 산중에 복사꽃 불암산에 연두 이만큼!! 주변산들 돌아보기도 엄청 바쁨. 진달래가 피었구나 하면 철쭉이 피어있고 봄인가 했더니 더워 더워 여름인가 싶으니... 신록이 우거지는 5월 아니고 신록이 우거지는 4월인 듯... 감사합니다. 2024. 04. 09 화욜.

망월사→ 사패산

▶ 산행코스: 망월사역→ 망월사 →사패산 →안골 →흥선역. [4:45] ▶ 2023. 12. 13. 수욜. * 3주 만에 배낭 메고 도봉산 망월사 에서 사패산 정상 찍고, 북한산 둘레길 안골계곡 방향 진행 하다가 둘레길 벗어나 처음 접해보는 흥선역까지... 베레모 바위를 아래서 보았더니 전혀 다른 모습임. 망월사역에서 오를 땐 붉은빛 철쭉꽃을 만나고, 안골 계곡길에선 연분홍빛 진달래꽃을 만나다. 산행 [끝] 이름도 생소한 흥선역으로... 의정부 방향 경전철을 처음으로 타 보았음. 친구가 어디라도 가자해 따라나선 길 신선한 바람과 함께 걷기 참 좋았음. 감사합니다. 2023. 12. 13. 수욜.

북한산 꽃놀이

▶ 진달래능선~ 대동문~ 용암문~ 백운봉암문~하루재 능선. ▶ 2023. 04. 09. 일욜. 어느새 진달래 능선초입엔 철쭉꽃이 개화. 능선길 따라 걷노라니 능선 전체를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여놨다. 진달래능선답다. 사진은 순서 없이 올립니다. 오늘 최고의 작품이라 느껴진다. 진달래능선에서 △ 철쭉과 진달래가 함께 공존하고... 하루재로 하산길에 △ 하루재 통과 후 능선에서 ▽ 하산 후, 약속 있어서 바쁜데 이쁜 건 자꾸만 나타나고 어쩌라는 건지... 대피소 아래 계곡 북사면에서 △ ▽ 이끼와 아름답게 어울리는 처녀치마. 노적봉에서 백운대 가는 길에서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로 이어진 능선 △ 노적봉 조망권에서 백운대 ▽ 하산 후, 절친 지인들과 롯데 앞에서 만남의 시간 △ ▽ 하루재 능선에서 철쭉꽃 ▽ 고운..

연초록 짙어가는 불암산

어느새 진달래는 흔적 없이 지워지고 철쭉시대를 열었다. 연초록 짙어가는 불암산이 되어 있고~~ 진달래는 정상 큰 바위아래 희미하게 가고 있는 상태 △ 조용한 불암산 정상! 아마도 나비정원 철쭉동산으로 모두 모였나보다. 철쭉 참 곱게 피었다. 산 전체가 연초록으로 물들었다. 의아리꽃도 예쁘게 피었고~~ 아네모네도 참 청순하게 피었다.△ △ 의아리와 ▽ 아네모네 연초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불암산에 진달래 지고 철쭉 시대가 열렸다. 오가는길에 아네모네랑 큰 의아리 꽃도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나 북적이던 불암산이 다시 조용해진 이유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인듯 하다. 정상을 오르는데 꽤나 뜨거웠다. 감사합니다. 2022. 04. 26.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