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5

산상의 화원에서

남한산성 성곽길을 걸으며 야생화 천국에 온 느낌, 어쩌면 꽃들이 이렇게나 많이 피었는지. ... 향긋한 국화향기까지 넘넘 좋아서 한참을 머물렀는데도 아쉬운 걸음으로 ~~ 숲속의 기와지붕은 남한산성의 대표요지 지하문, 성곽과 자연이 넘 잘 어울리는 느낌 북문가는길이 공사 관계로 성곽 외곽으로 돌았다. 덕분에 더 멋지고 아름다운 꽃길을 걸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탐스럽고 많은 자주쓴풀은 첨 보는거라서 더욱 신기하고 예쁘다. 노오란 고들빼기도 한 몫 해주고~~ 어디를 봐도 향기로운 가을 분위기 걍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다. 친구랑 둘이는 자리 뜰 생각을 않고 머물러 놀다가 객산을 간다고 허둥 ~~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 유네스코 세계유산임. 꽃속의 여인들이여 ~~ 오늘 완죤 신났..

남한산 야생화 축제

▶ 남한산 갈때:마천역1번 출구→마을길 따라→성불사 출. ▶ 집에 올때 : 올 8월에 신설 개통 된 하남풍산역. ※ 객산을 생애처음 찿아오다 보니 생소한 명칭들이 있어 핸폰으로 담아왔다. 순서없이 뒤죽박죽 이다보니 막은데미 고개가 일번이네요. ▼ 있는대로 꾸무럭 대고 꽃구경 하다 남한산은 오후에 올랐다. {15:30분} 할종일 자주쓴풀과 놀다보니 여긴 흰색 자주쓴풀이 나타났다 것도 돌담위에서~~▲ 신기하다고 엄청 찍어댔다. 부서진 돌담위에 픤 흰색자주쓴풀 찍느라 혼을 담는 친구 ▲ 벌봉에서 객산까진 좀 열씨미 걸어서 샘재 방향으로 하산을 서둘렀다.▲ 이 멋진 장소가 울 둘만의 휴식공간 생각지도 못한 대박이다. 남한산성을 가려고 마천역 1번 출구로 나와 동네길 걷는데 까마중꽃이 요코롬 예쁜줄이야.▲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