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60

숨은벽 골 ~ 인수봉 골짜기에서

119 헬기 소리에 귀막고 가던길 멈춤. 사고 수습 끝날때 까지 기다리라는 국공의 말씀에 그대로 주저앉아서 기다림 ~~ 어떤 사고가 일어났는지 알순 없지만 그때 부터 잠시 겁에 질림. 그래도 애초 계획했던 대로 하루재에서 영봉으로 올라 햇살에 빛나는 진달래꽃 마주하고 육모정 고개로 안전하게 하산함. 갑자기 나타난 처녀치마 군락지를 만나 신나게 찍고 놀고 힘들게 돌계단 나무계단 올라와 저 문을 통과하며 기쁨도 잠시, 인수봉 릿지 하는 분 사고가 있어 헬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고 ~~ 국사당앞에서 출발~~❤ 파랑새능선에 잠시 들려 조망을 환호하고 밤골계곡으로 올라와 숨은벽 골을 타고 넘어와 인수봉 옆선 골짜기로 하산을 하는데 119헬기가 떠서 한참을 쉬었다가 북한산 구조대 앞으로 직진 하산함. 2021. 04..

0404~ 북한산

◆ 디카 a/s 받아 북한산 풍광 보면서 ~~~ 우이동 계곡 맑은물 그리고 멋진 북한산 총사령부 방향 과 하산 하며 벗꽃 흐드러지게 핀 계곡길에 목련까지 합세하여 넘넘 아름답고 멋진 북한산에서 흴링!! ◆2021. 04. 04. 일욜. ▲ 산 중턱에 빨간지붕은 대성암임을 올봄 확실히 알았슴. 저기가 어딘지 늘 궁굼했던 곳이었는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4. 04. 일욜.

왕관봉과 쌍폭 돌단풍

♥ 바위능선 쫴꼼타고 내려선 계곡길 참 아름다웠슴, 벗꼿과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었고 계곡 바위틈에 핀 돌단풍도 일품이었슴. 넘넘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폭포를 만나 여름 피서온 줄 알았슴. ㅎㅎ ◆ 2021. 04. 08. 목욜. 옛날옛날 한 옛날에 저 아래 부대의 승인을 받고 차 안타시고 걸어만 다니시는 스님의 안내를 받아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걸었던 기억이 뜨문뜨문 나는 그 길인데 요즘 북한산에 자주 오르다 보니 여기까지 재답사 할 수 있슴에 감사또 감사올리며 오늘이라는 선물에 최선을 다해 활용하기로 친구랑 둘이서 저 아래 보이는 부대까지~~~ 북한산 출렁다리와 쌍폭을 만나 신나게 놀고 쉬는참에 옛 생각에 젖어보며 함께 걸었던 일행들은 지금 이런저런 사정으로 여기까지 오시기가 넘 어려운 세월이..

북한산 처음 가는 길, 신검사

◆ 산행코스: 우이 역~신검사~왕관봉~육모정고개~물꼬샘~서산정자비~북한산둘레길~효자길구간~원효봉~북문~산성계곡길~중성문~대동문~소귀천계곡~우이 역. ◆ 2021. 04. 08. 목욜 북한산을 오르며 건너편 도봉산 오봉을 조망하는 최고의 조망처인듯~~▼ 신검사를 오늘 첨으로 걸음하는데 먼 발치에서 바라만보고 ~~ 큰 개가 짖어대니 괜시리 무서버서 쉼도 크게 못쉬고 조용히! 오늘 최고로 난코스 모습 ▲ 애기 코뿔소라는데 애기 코끼리에 더 가까운 모습.▲ 앵무새 모양 나왔나요? ▲ 앞바위까지 갔다가 무서버서 빽하고 멀리와서 확대 찍었슴. 그 후 육모정 고개 도착. 지난번에 봐 뒀던 물꼬샘 도착. 물한모금 마시고 두 갈래길 중 우측으로 계곡따라 쭈욱~~ 무너진 성벽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물가에 돌단풍 그 옆사면..

0404~~일요일 북한산

◆ 4월 첫 주말이자 부활절인 오늘 비가 온다더니 날씨가 왜 이래~~ 피어올리려던 처녀치마도 궁굼하던차 어제 할종일 내린 비로 늘어난 북한산 계곡 물소리도 들을겸 오후 산책겸 살발 친구랑 둘이서 ◆ 다녀온 곳: 우이역ㅡ진달래능선ㅡ대동문ㅡ보국문 ㅡ대성암ㅡ대성문ㅡ보국문ㅡ대동문ㅡ소귀천계곡ㅡ우이역. ◆ 2021. 04. 04. 일욜. 처녀치마 ▲ 둥근잎 제비꽃 어제 내린 빗물 모여 오늘 북한산 계곡물은 여름 장마철 같은 물소리~~ 나날이 변해가는 숲속은 새싹 틔우는 푸르름이 확연해지는 요즘 날마다 산으로 들고 싶어지는 계절.

북한산을 헤집고 다니며

깽깽이 풀 산영루 ▲ 중성문 ▼ 구천폭포 명자나무 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 앞. 산행종료. 바로 앞에서 마을버스01번 항상 대기하고 있어 참 좋음. 4.19탑 근처에서 여기까진 도로주변에 무슨 공사가 한창임. 멀지않아 저 본래의 건물도 없어질 것 같은 예감.▲ 여기 계곡물 반들반들 얼었을때 올라보고 새봄 맞이하여 물소리 들으며 걸으니 피곤도 없어지는 상괘한 마음이었슴. 대동문 통과. 진달래능선 진행하다 약수암 방향으로 하산 ▲ 계곡물 소리들으며 하산길에 약수암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 ▲ 나도개감채 바위 모양새가 무서운 짐승 머리를 닮은 듯 그 앞에서서 야생화 찾는 친구들~~ 처녀치마 꽃망울 현호색 산성계곡 물과 주변 풍광이 넘넘 잘 어울리는 산영루. 쳐다보는 저 바위위에도 처녀치마 피었는데~~ 변이 ..

염초 파랑새 숨은벽 허릿길

◇ 구파발역2번 출구 34번 환승, 효자2동 하차. ◇ 염초, 파랑새, 능선 허리춤으로 숨은벽 올라, 노루귀 군락에서 놀고~ 골짜기 빠져나와 허리춤으로 ◇ 물꼬샘~육모장고개~ 우이 역. ◇ 산행도 잘하고 봄꽃놀이도 잘하고 행복!! 구파발역 2번 출구 환승 34번 효자2동 하차. 살방 걸음 시작 ~~~ 계곡따라 쭈욱 오르다가 암반 계곡을 건너서~~ 어느 지점까지 오르니 우측으로 원효봉능선 그 뒤로 문수봉에서 이어지는 의상능선 조망하며~~ 이곳까지 온것만으로도 큰 수학일진대 오늘 할종일 엄청난 수학을 덤으로 얻음을 나중에 알게 됩니다. 원효봉에서 이어지는 염초봉 능선도 눈으로나마 가까이에서 즐감하고요.~~ 이제부터 암릉지대가 나타나니 친구가 무섭다고 아우성 굿~!! 사진 찍어준다고 서보라하면 앉아서 꼼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