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62

염초 파랑새 숨은벽 허릿길

◇ 구파발역2번 출구 34번 환승, 효자2동 하차. ◇ 염초, 파랑새, 능선 허리춤으로 숨은벽 올라, 노루귀 군락에서 놀고~ 골짜기 빠져나와 허리춤으로 ◇ 물꼬샘~육모장고개~ 우이 역. ◇ 산행도 잘하고 봄꽃놀이도 잘하고 행복!! 구파발역 2번 출구 환승 34번 효자2동 하차. 살방 걸음 시작 ~~~ 계곡따라 쭈욱 오르다가 암반 계곡을 건너서~~ 어느 지점까지 오르니 우측으로 원효봉능선 그 뒤로 문수봉에서 이어지는 의상능선 조망하며~~ 이곳까지 온것만으로도 큰 수학일진대 오늘 할종일 엄청난 수학을 덤으로 얻음을 나중에 알게 됩니다. 원효봉에서 이어지는 염초봉 능선도 눈으로나마 가까이에서 즐감하고요.~~ 이제부터 암릉지대가 나타나니 친구가 무섭다고 아우성 굿~!! 사진 찍어준다고 서보라하면 앉아서 꼼짝도 ..

북한산 처녀치마

북한산 요리조리 다니다 보노라니 이끼낀 계곡주변에 야생화 처녀치마 라는 꽃을 만남니다. 물론 노루귀도 만났지만 일단 한가지로 분리해서 정리하기로 합니다. 계곡길 오다가다 한송이씩 피어있는 처녀치마 꽃을 보면서 가는길을 얼마나 즐겁게 하던지 고맙고 예쁜 꽃 처녀치마 랍니다. 산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할진데 오며가며 만나는 야생화들 덕분에 기쁨배가 되어 돌아옵니다. 환희의 찬 행복한 하루 ~~♡♥ 2021. 03. 26. 금욜.

북한산 야생화 찾아보기

◆ 산행코스: 수유분소~ 대동문~보국문~ 대성암~부왕사지~자생식물원~대서문~중성문~자연관찰로~산성쎈타. ◆ 갈때 : 수유4번출구~01번 마을버스~아카데미하우스 종점. ◆ 올때: 704번 버스~~구파발역 환승. ◆ 2021. 03. 23. 화욜. 털퍼덕 주저앉아 야생화 매혹에 취하고 대서문을 통과하여 북한산성 자연관찰로 산길로 걸어 오노라면 바로 산성센타 근접거리에 도착한다. 연초록의 세상이 열리는 신호탄을 받으며 ~~룰루랄라~~싱그럽다~~ 오늘만큼은 저기 위엄 갖춘 바위군들 옆에 근접도 못하고 돌아간다. 그래도 야생화들과 눈마춤 하면서 행복한 마음 가득 채워간다. 멀리서볼땐 마치 청노루귀 꽃처럼 볼수있는 깽깽이풀꽃이 북한산 자생식물원에 가득하다. 얼마나 곱디고운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찍고또찍고 정말 신기하..

설화와 구름 커플 북한산

강원 영동 지방엔 교통이 마비 될 정도의 폭설로 힘들었던 삼일절 하루, 서울엔 봄비라 하기엔 꽤 많은 양의 비가 ~~ 산중에는 기온차로 눈으로 변해 서울근교 산들이 온통 새하얀 설화속으로 재탄생 했던 날. 하늘의 구름과 설화는 한쌍의 커플을 이루워 보는이들로 하여금 환호를 자아내게 했던 황홀한 하루 . 사진으로 먼저 보시겠습니다. 감상은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ㅎㅎ 인수봉 산신님께서도 오늘만큼은 새하얀 화관을 쓰셨습니다. 축복입니다.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을것 같은 마음으로~~ 넘넘 아름다운 황홀경에 취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고또보고 찍고또찍고 감동또 감동받으며 지루한 줄 모르고 걸음했던 설화와 구름 커플들과 즐거운 시간 넘넘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3. 02. 화욜.

210302: 북한산 설화

◆ 산행코스: 우이역~하루재~영봉~하루재~백운대~백운봉암문~노적봉~용암문~대동문~진딜래능선~우이역. ◆ 2021. 03. 02. 화욜. 간만에 서울에 산들이 온통 새하얀 설화가 피었던 삼일절 연휴를 보낸 첫날 화욜입니다. 오늘 날씨가 일년중에 몇번 있을까말까 하는 멋을 창조하는 기분좋은 일기였슴을 실감하며 북한산 매력에 푹 빠졌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 감사합니다 2021. 03. 02. 화욜.

수락산 보루까지만.

수락산 한옥 어린이 집 주변으로 자알 조성 된 산책길과 바로 연결되는 수락산 둘레길~~ 아주 금방 오를 수 있는 민둥산. 예전엔 마들역 근처에 친구들이 살아 자주 오르내렸던 그 길. 지금은 불암산쪽으로 이사해서 불암산책을 자주가는 편임 글구 그 시절엔 이곳에 체육시설 있었슴. 사람들이 항상 북적대던 곳이었슴. 지금은 넘나 조용함. 언제나처럼 멋지고 아름다움 넘치는 북한산 도봉산. 저기 귀임봉에 가면 도솔봉 가고 싶을까봐 내일 위해 잽싸게 하산 ㅎ 정들은 불암산 ▲ 올해 신축년에는 수락산에도 정들일것임.ㅎ ▼ 모처럼 예전에 자주 다니던 수락산으로 일단 보루까지만 가보자하고 올랐더니 불암산에서 조망하는 희끗희끗 겨울산답게 북한산 도봉산이 넘넘 멋지게 보여서 기분 좋았슴. 좀더 가볼까 귀임봉까지? 아냐 내일도..

파란 하늘에 유혹당하다

정성. 눈사람 목에 목도리도 해 주는 센스 ㅎㅎ 만들어 응달에 불암산 하늘이 넘넘 맑아서 도봉산을 당겨 보았더니 그 공간의 매연이라든가 미세먼지등이 이만큼 있다는 걸 증명하는 듯 완연한 차이가 눈으로 확인됨. 그러나 산만큼은 그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는 뻬어난 장관임 불암산 새파란 하늘에 날마다 유혹당함. ▲ 수락산방향 ▼ 북한산과 도봉산을 한번에 넘넘 아름다운 서울의 산야들~~교통편을 자제하느라 파란 하늘아래 불암산만 열씨미 ▼ 북한산 총사령부 멀리서 보아도 얼마나 멋진 산인지 ~~ ▼ 다시 불암산 하늘 어제 보단 덜 파란거 같다. 어제와 같은 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가? 오늘도 날씨는 매서운디. ... 파란 하늘에 유혹 당하다. 응달은 잔설이 녹아 빙판길이고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강추위. 사브작 걷..

북한산 백운대 노적봉능선

♧ 2020.11.05. 목욜. 1.친구랑 둘이서 북한산에 들려 오랜만에 육모정고개 올라 넘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취해 상장능선에 살방 들려 일명 애기 코뿔소 바위에 올라 사방이 확 터진 아름다운 주변조망에 감동 받아 한참을 머물러 웃고또 웃고 ~~ 2.영봉 오름길에 바람없고 따듯한 오늘이 얼마나 감사한지. ... 옛 백운산장 마당 마루에 앉아 백운대 방향에 고개 들어보니 항상 줄지어 북적대던 바윗길이 넘넘 한산해 백운대 고고~~ 3. 오늘 동행한 친구가 백운대를 첨으로 올랐다는 소리에 얼마나 깜놀했는지 미끼진 않지만 본인이 첨이라니까 오늘 출세했다 놀려주면서 살방 걸으며 담아 온 아름다운 북한산 풍광들♡♡ 위엄 갖춘 노적봉 ▼ 그 뒤로 북한산 아름다운 능선들 ~~ ▲ 바위 위에 새 한마리 그 앞 ..

북한산 상장능선 백운대

♧ 북한산은 나름 자주 들리는 편이지만 오늘 걸음 한 상장능선 방향이나 노적봉 능선엔 자주 못가는 로망의 대상. 오늘은 오래 된 기억을 꺼내어 조심스럽게 걸어본 친구랑 둘만의 시간 오붓한 북한산 산행 였슴.♡ ♧ 다녀온 코스: 육모정고개ㅡ상장 능선ㅡ 코뿔소바위ㅡ영봉ㅡ하루재ㅡ백운대ㅡ 노적봉능선ㅡ 대동문 ㅡ진달래능선.{8시간}. 상장능선길~~ 자주 못가는 북한산 상장능선 애서 조망해보는 도봉산 암봉과 능선들이 찬란하게 빛난다. ▲ ▼ 비봉에 있는 코뿔소 바위랑은 전혀 다른데 예는 애기 코뿔소 바위라네요 ㅎㅎ ▲ 북한산 오름길이 이렇게 한가할수가~~ 때는 이때다 싶어 친구야 백운대에 오르자 했다. 북적이지 않으니 흔케이 오케이 한다. 기껏 올라가서 친구 왈! 나 오늘 여기 첨이야!! 뭐얏!! 항상 사람들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