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 21구간 무한 감동을 받으며 걸어본
신불산 ~~~~~~~~~ 영축산

▽오늘 산행중 최고로 지루하고 재미없게 찾아 온 406.6봉 입니다 . (14 :39 )
안도의 쉼을 거두면서 모두들 넘 심하다고 고개를 도리도리.. 드뎌 다 왔다는 안도감..
여서 10분 정도만 힘을 내면 솔밭산 공원묘지 가 앞산을 모두 점령한채 덩그마니 나타나고,
배내고개 에서 출발한 님들의 박수갈채 를 받으며 즐겁고 힘들었던 산행 마무리 합니다 .


▽ (14 : 26 ) 약 10 시간 걸어서 이곳을 통과합니다 .


▽우측산길로 다시 올라 노상산 갈림길에서 직진해도 됨.
울팀은 앞서간 대장님의 신호를 받아
통도사c.c 클럽 안으로 한바퀴 빙 돌아서 임도를 걸어 낮은 산 342.7 봉을 지나
△석광사 표시를 지나 대나무 숲길을 지나갑니다 . (12 : 58 )


양산시 하북면 도로를 신호대기 받아 건너 양산시 삼동면 고개마루 까지 올라갑니다 .

▽ 여기까진 지루하지 않고 재밋는 산행길 였습니다 .
여기부턴 시멘트길이 지루합니다

▽ 방금 내려온 영축산 을 다시 뒤돌아 봅니다 .




▽사진 지내마을 건너편 골프장을 한바퀴 돌아 그 위에
회색으로 보이는 솔밭산묘원 까지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지루함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

▽영축산까지의 황홀함에
△ 저 아래 반대편 작은 산을 넘어야 한다는걸 잊으신 대원님들 ..

▽ 취서산장에서 오뎅과 양산 막걸리로 추카의 건배를 올리고
남은산행 화이팅 을 외쳐봅니다 ~~

▽취서산장 지킴이 바위라 칭해합니다 .














































▽방금 걸어온 능선들 △ 가야할 영축산 능선길..
신불산 과 영축산 이 마주보고 있네요

거대하게 쌓아올린 신불산 돌탑 !!

▽칼바람 과 이 멋진 풍경속 노란탠트 가 부럽습니다 .

▽반들반들 빙판길, 나무계단.귓전에 들리는 날카로운
바람소리와 함께 신불산 도착.(09 :29 )



▽아침을 맛나게 먹고 간월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 (08 : 52 )

다녀온 곳 ~~ 낙동21구간 중 석남고개에서 출발. 별밤의 야경속에서 능동산을 올랐고,
간월재. 신불산 신불재 영축산 에 올라
그 풍관에 맘껏 취하고 ,영축산 아래 취서산장에서
추카의 건배를 올리고 하산길 같지만 무한정 걸어서
삼남목장 ~ok목장 ~지경고개 ~통도사 i.c 를 지나 통도사 c.c클럽을 돌아
막판에 지루하고 힘들게 간신히 406.6봉 찾아 기쁨에 미소를 지으며
남은거리는 아주가벼운 마음으로 솔밭산공원 입구 본부에 약(10시간40분)소요 도착하는 순간.
먼저 오신님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서로에게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위로의 인사말과 함께 시원하게 끓여진 오뎅국 과 곡차로
올도 자연속에서의 행복했던 하루 일정을 조용히 마무리 합니다 .
함께하신 회원님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꾸우벅 !
2013 .02 .17 .낙동21구간 영남알프스의 황홀한 산행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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