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청
정수산(841). 효렴봉(651).
산행코스:우사마을→ 효렴봉→ 철수마을→ 평지마을→ 정수지맥분기점→ 정수산→
새신바위→ 척지마을. 13 km.(4:20)
2016. 12. 01.목욜.(새마포.23)
차내에서 우왕자왕 하더니 막상 우사마을 앞 산행지에 내려보니
딸랑 네명뿐이다.완전 선수급틈에 나혼자 딸랑
큰 걱정속에 산행은 시작되고...(10:47)
마을길로 들어서며
효렴 이경주님의 비석을 지나고
마을회관 앞을 지나 동네 뒷산오르듯 슬그머니 오르더니
낮선 길 서서히 가파라지기 시작한다.
물탱크를 지나면서 부터 경사길과 암릉길
두어번 치고 오르면 바로 효렴봉 정상이다.
효렴봉 도착.(11:28)
정상찍고 이정표 바로아래 우측으로 꺽어져서 계곡길 타야한다는데
잘나있는 능선길 따라가다 된통 호된길로 간신히 철수마을 찾았다.△
알바덕분에 지난주 멋지게 올랐던 둔철산 조망한다.▽
길아닌 가시덤풀 헤치고나와 뒤돌아보니
효렴봉이 고생했노라고 손짓해주고 있는것만 같다.△(12:09)
효렴봉 산길은 여서 끝나고
정수산 오름길 찾으로 마을길 약 30여분 걷는다,▽
농촌마을이 어쩌면 이렇게 깨끗할까?
마을 끝자락엔 전통메주체험장도 있지만
마을이 너무 조용하다.
요즘도 말타고 다니는이 있는가?
이곳에서 내리라는...
산행하다 임도길 떨어지면 산행하기 싫어지는데
임도길 마냥 걸어 저 건너 평지마을 뒷산.
정수산 입구까지 걸어야만했다.
철수리 평지마을회관 옆으로 임도길만 약 30여분 올라서
오늘 첨으로 방향표시 만남.(12:34)
정수산 입구부터 낙엽길 계속 치고 올라
시그널 나부끼는 정수지맥 분기점 지난다.(13:10)
버려진 작은내수봉 표시 △
약간의 거리를 두고 두개의 정수산 정상석.
여기서 같은 척지마을 표시지만 완만한 길과 경사길 구분.
산행자는 율곡사 방향으로 새신바위를 찾으러간다.(13:57)
여기서 도성사로 알바한분도 계시고.
율곡사 방향으로 가다 갈림길에서 좌틀하면
바위암릉 구간이 하나 둘 나타난다.
여기까지 왔는데 정확히 어느바위가 새신 바위인지 알 수 는 없지만
미세먼지로 자욱했던 하늘이 맑아져서 참 조으다.(14:31)
척지마을 도착.(15:04)
바람 엄청불고 미세먼지 자욱했던 효렴봉 정수산 산행!
다행히 새신바위 다달았을땐 푸른하늘을 볼 수 있어서 다행.
명산팀들과 정수산만 타신분들이 식사중여서
산행자도 남은시간에 언능 밥먹고 A팀 뫼시러 심거마을 이동.
둔철산 A팀 식사후 16시 심거마을 에서 서울출발.
무사한 산행 마무리!!
2016. 12. 01.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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