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정선: 가리왕산(1561)

수정산 2017. 1. 23. 21:58


강원도.평창/ 정선

가리왕산(1561)

산행코스: 장구목이골 입구→장구목이임도→가리왕산→어은동임도→ 어은골→심마니교→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10.9 km. 5시간. (그린25)


모처럼 명산에 들어 길을 떠난다.

전국적으로 한파와 폭설이라고 아우성였던 때인지라

얼어죽을까봐 있는대로 옷을 챙겨 떠났지만

예상밖으로 겁내야할 추위도 눈길도 아니었다.

장구목이골 입구 도착시간은 엄청 늦어졌다.(11:48)

1. 2호선 이랬나? 지하철에서 화재 발생.

2.버스알바. 정선 고드름 축제장 까지 같다가 되돌아 왔슴.


이유야 어찌됐든 산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2018. 평창 올림픽 상징.△

계곡길을 올라치며 뒤돌아보니 줄줄이~~


출발 한시간여 빡시게 올라 장구목이 임도에 도착한다.(12:56).

선두로 오신님들이 이렇게 집을 마련하여 점심준비를 한다.

일행들은 이런집 세채에 들어가 쉬면서 즐건 식사를 한다.



바람막이 집에서 한참을 쉬어 

가파른 오름길로 들어서니 거목의 주목들이 즐비하다.















주목길이 끝나는 동시에 

가리왕산 하늘이 열린다.









가리왕산 정상도착.(14:39)

돌탑 옆선으로 휄기장이 있어 정상은 커다란 운동장 같다.

점점 바람이 세차진다 

엄청 추울꺼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시원하다.


장괘하게 펼쳐보이는 산야 풍광들이 장관이다.

푸른하늘과 빛이 있어 더욱 환상적이다.

올라오며 더워졌던 열기를 모두 식히고 귀시려 올때쯤

가리왕산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 시작한다.

















어은골임도 착.(15:36)

계속 경사 심한 하산길이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오늘도 무탈하게 

유리알처럼 영롱한 상고대는 없었지만

하얀눈 뽀드득 소리 듣고 .맑은공기 흡입하며 

대자연 품에 안겼던 즐거운 산행마무리.(16:36)


2017. 01. 22.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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