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4구간
식기봉(670.5), 기선봉(670.4), 덕갈산(669.2), 망설봉(620.7)
2017. 02. 09.
산행코스:관동고개 망설봉 숙지령 기선봉 사별산 춘전치 식기봉 덕갈산 수염덩이
14.6 km. (4시간30분).
좀 이른시간. 애마를 기다리다 추서 의지하러 들어간 곳.
화사한 꽃들이 인사를 준다. 예쁘다.(07:00)
지난구간에 산행을 마친 관동마을 앞.
바람 쌀쌀한데 꽃나무에서 봄 향기 맡으며 산행시작.(10:27)
지난주 내려서며 보았던 저수지,
오늘은 기맥길 찾아 오르며 ...
이어지는 진양기맥 길. 관술령.△
약간 언덕길 치고 오르며 금방 나타난
망설봉(620.7)▽(11:00)
망설봉 지나면서 엉키고 설킨 길도 잠깐...
산행자가 젤로 싫어하는 뒤죽박죽 길 △
고사목 소나무 에서 기선봉 4.4 km.
기선봉 오름길은 좀 지루했슴.
기선봉에 오르니 선두팀들 간식타임.
얼마나 반갑던지요.저도 따라서 잠시 쉬어
지도에도 없는 이름 별난 사별산으로...
선두대장님 방향표시 깔때 기다리며 뒤따르는 대원들 모습.▽
이름도 요상한 사별산 도착.(12:59)
사별산에서 낙엽길 치고 내려서니 갑자기 앞이 훤하다.
바로 여기가 춘전치.
까까지른 철계단 내려서서 좌로
2차선 도로와 그아래로 4차선 88고속국도
절개지의 모습 △
임도 따르다 경사길 내려서면 2차선 도로△
2차선도로 넘어서 언덕길 오르면 과수 밭▽
그 아래로 88고속국도.▽
과수밭 안으로 질러 가는데
과수가 열렸을땐 이곳을 지나기도 곤란할 듯...
과수밭 끝자락에 춘전육교로 건너
방금 걸어온 길 뒤돌아보기 ▽
춘전교를 건너면 저 앞에
히말라야 오르는 것처럼
날카로운 절개지로 진행.
별로 안좋은 길 한참을 힘들게 따라가
식기봉 도착. 오늘 첨으로 인증 하나.(14:29)
헐!! 지역 탓인가보다.
갑자기 정상석들이 확 바뀌었슴.
오늘 마지막 덕갈산 도착. 인증.(14:47)
덕갈산 설명서를 읽으며
칡넝쿨에 걸려 몇번씩 넘어질뻔 할때마다 길도...
했지만 덕갈산을 내려서며
저 아래 파란차도 보이니...
오늘도 무사히 잘 왔구나 하는 안도감으로
수염덩인지 수영둥인지 도착하며
진양기맥 4구간 산행 마무리!(14:57)
함께하신 님들 덕분에
* 감사했습니다 *
2017. 02. 09.
함께하신 님들의 앵글에서 받아 온 작품. ▽
저 풍력기는 1구간 때부터 계속 희미하게나마 보였었는데
담 구간에 풍차 옆선을 지난다네요.
오늘 산행 날머리에선 아주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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