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장가게 대협곡 세계최장 유리대교

수정산 2018. 6. 15. 23:02

▶ 여행2일차 2코스

▶ 유리대교와 대협곡

▶ 2018. 06. 07. 목욜.


얼마나 떠들썩 하고 유난스럽던지

기대보단 훨씬 못미치는 . ...

그러나 하강해서 올려다 본 풍경은 가히 일품이었다.



아직 완벽한 공사가 끝나기 전이다.

2017년 7월에 완공되어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상태인거 같다.

어마마한 인력과 장비와 위안을 투자해 설립된 유리대교란다.

지금부터 건너 보자구요



남자는 검정색

여자는 빨강색 천으로 된 덧신을 신고 

카메라는 휴대못하고 핸폰만 가능해서

유리대교 사진은 모두 함께했던 동생

메일로 전해받은 작품임다.



지상 : 300 m. 

길이 : 430 m. 

폭   : 6 m. 

99 장의 대형 미끄럼방지 강화유리가 세겹을 이루고 있어

한층에 균열이 생기더라도 나머지 두개의 층이 지지해줄 수 있다 한다.



동행하는 동생들이 누님도 누워보라는데

하늘을 볼 수 없을 만큼 태양이 강열해 눕지는 못하고 

동생과 마주 앉아 짝짜궁 놀이중 ~~ㅎㅎ

누나가 이겨서 만세!!







유리잔도로 된 대교위에서 내려다 본

대협곡 절경들~~

유리위가 무섭다면 양 옆선으로 걷는다면 아무 문제 없을 듯



유리교 건너서 내려설 광장모습이다.△

여기서 저 바닥의 차이가 300 m 라는건가?

어째튼 여행자는 지금 유리교 위에 있다는 사실.




반대 방향으로 건너와서 바라본 유리대교

지난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이스라엘관 설계를 맡았던 

건축가 하임도탄이 직접 설계를 디자인 하였으며

바람 미끄럼 온도 저항 테스트등 100여개의 안전테스트를 거쳤다함.



제임스 카메론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가상 판도라의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리다리 공학자들은 이 다리를 만들기 위해 

대협곡 벽의 석영질 사암에 4개의 지지탑을 설치했고

철근대신 항공자재와 유리로만 만들어 졌다고한다



60톤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한번에 800명의 중량을 견딜 수 있다고 함.


유리 위를 걷는다는 것.

그냥 무덤덤 하게 걸었슴.




건설비 약 2.6억. (한화. 450억원)이 투입되었고 

완공까지 약 1년 정도 소요되었다고 함.



대협곡 절경을 감상하는 장소로 사용하는 이외에 

모델들이 패션쇼를 할 수 있는 런 웨이 기능을 갖추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가

가능한 번지점프대가 설치 될 에정이라 함.



4년전에 왔을땐 저 바위속 어딘가를 걸었다는 . ...

그렇담 그 길을 페쇄치 말고 걸어서 올라와 타거나 

유리교를 건너 깊은 협곡길 걸어 담요 썰매 타고 하산길도 

꽤나 신날것 같은데. ..

그건 순전히 여행자의 생각일 뿐~~ㅎㅎ


4년전 장가게 대협곡길은 이랬슴.<참고>





바위와 바위사이 

협곡길이 얼마나 마니 놀랍고 신기했던지~~




미끄럼 타려고 엉덩이에 두르는 

담요한장씩 배급받아서 준비중.▽




한여름에 썰매타고 내려온 길 ▽



<여기까지. 아마도 중국역사 속으로 사라진 길>.


이땐 좁은 계단길 내려오느라 위험부담과 체력소모는 많았지만

스릴과 재미는 배가 되었었다. 대신

저 위 유리교로 대체했지만 별 흥미는 없다 느껴진다.

아래서 위로 올려보니 기술에 놀라움은 금치 못하겠다.








유리대교 건너서 절벽 사이 잔도길로 트레킹 한다. △ ▽




이 캄캄은 뭐라요

유리교는 하늘에 반달을 그렸네.





반달모습 뒤로하고 협곡길 계곡 트레킹 시작이다.












협곡길 중간에 유리다리 또 한번 있다.

작은 유리다리 에서 계곡물 흐름이다.▽





맑은 계곡물이 갑자기 탁해졌다.▽






소중한 추억 많이 담으며 함께 걸어 준

울 동생 많이 고맙고   






통통배 이용하여 대협곡 답사를 마친 후

버스로 이동하는 길가에 상점에서 뭔 이상한 냄시 땜시 좀 곤욕 스러웠다는 생각남음.

이 시점에서 가이드님 망고 아스크림 사들고 나오심.~~ㅋㅋ

아스크림 먹으면서 석식먹으러 버섯전골 차려진 식당으로 고고씽!!



여행 2틀째를 맞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끝).


2018. 06. 07.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