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신선대
▶ 산행코스: 도봉산역→천축사 →마당바위 → 신선대→주봉삼거리→마당바위→
▶ 성도원 →금강암 →서원터 → 도봉동 → 선각원.(11:55~~15:02 )
▶ 2020. 02. 04. 화욜 (입춘일).
신선봉 방향 ▲
성인봉 만장봉 자운봉은 어디가 어딘지 분별하지 못함.▼
그러나 묘하게 생긴 바위군락들이 늘 신비스러움을 금치 못함.
신선대 정상에서 우이암 방향으로의 골격들 ▲
맨뒤로 북한산 백운대 방향도 보이긴 하나 희미함.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함.
공간 협소한 신선대에선 인증 삿 하느라 자리 뜰 생각들을 안하고. ... ▼
간신히 정상석만 인증하는데 성공
바람불어 춥고 손시리고 더 버틸 용기가 없슴.~~
여기서 우이암 방향으로 잠시 갈등하다가
날씨가 꾸무럭대서 도봉탐방지원쎈타로 하산시작 ▼ (14:00).
놀라움
도봉산에 이렇게 한적한 휴식 공간이 숨어 있었다는거~~
아마도 예전에 제6휴식처 ?
에전엔 도봉산에 숫자 붙혀서 휴식처거 꽤 여러군데 있었다는 기억이~~
좋은길이긴 하나 돌계단 쭈욱 따라내려오면
관음암길과 합류한다.
예전에 도봉산 신선대에서 이어지는 능선에
깡통 찻집 있을때 이 길을 걸어보곤 오늘이 처음이다.
무지하게 추울때도 그 깡통집 들어가면 참 따듯했었는데 ~~~
신선대로 오를때 경유했던 마당바위 도착.
하산길은 천축사길 아니고 성도원길로 ~~~
용어천 계곡과 우이암 가는길과 합류 ▲
성도원 도착 ▼ (14:40).
구봉사 부처님 ▲
여름엔 여기에 물 흐름이 무진장 시원하게 느껴지는곳인데. ...
오늘 걸어본 길에 빨간표시 ▲
도봉동 도착. (15:02 ) 산행 3시간. ( 끝).
핸폰 나가서 대리점에 들려 충전시켜서
아침에 약속했던 도반들과 만나 선각원 들리고
그 동안 못본 이야기들 쏟아내고 진눈개비 맞으며 집으로 귀가.
변화무쌍한 날씨!
내일은 흰눈 쌓인 설화를 볼 수 있으려나 기대해도 되려나 모르겠다.
* 감사합니다 *
2020. 02. 04. 화욜.(입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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