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0404~ 꽃들이 궁금해서

수정산 2020. 4. 5. 20:37

 오늘도 꽃들이 궁금해서 


▶ 어제 가려다 못간 코스로 

▶ 정상을 기점으로 살짝 한바퀴

▶ 2020. 04. 04. 토욜.




바람이 심해서 벗꽃잎이 하얗게 떨어져 한 모퉁이에 쌓입니다.




철쭉의 시대도 열렸습니다.







몇일 더 기다려야 꽃잎을 열어줄까요

모습이 궁굼해서 정말 궁굼해서 나왔걸랑요.

왜냐믄 울 엄니가 좋아하시던 꽃이거든요.







딸기꽃을 보면서 

빠알간 딸기가 보입니다.







불암산 공원까지 오기를 꽃구경 하느라 삐잉 돌고 돌아서~~~





나무 새싹들이 연두연두 합창을 하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







매일같이 오르는거 같았는데도

불암정 꽃피울때 시기를 맞추지 못해서 

이 또한 다 지기전에 담아둡니다.



















하늘이 맑으니 연분홍빛 꽃들은 새 세상을 만나듯 합니다.











국기봉 태극기를 찍은건데 날아가는 까마귀가 ~~~










어젠 수락산에서 불암산을 

올은 불암산에서 수락산을 반대로 조망하며 ~~~









연두빛의 새싹들의 싱그러움을 끝으로 

오늘도 꽃길만 걸어 울집벤다의 연두 새싹과 함께 

청명인 토욜 행복하게 마무리합니다.



어느새 꽃들이 피었나 했더만 

산 초입에 그리도 예쁘고 곱던 꽃잎들이 어데론가 사라지고

정상부까지 올라간 꽃들의 세상은 거센 바람에 꽃잎들이 

정상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색상의 화려함이 있어 그 또한 참 예쁘다 칭찬해주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04. 04.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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