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1월 말일입니다.
어느 문인의 책속에서 읽은
" 예순 잔치는 끝났다 " 의
책속에 든 내용처럼
" 예순 잔치 "
문 밖으로 나가는 길목에서 먼저
진정 고맙다고 무겁게 가려있는 창문의
커튼부터 활짝 열어 젖히겠다고...
오늘 바로 그런 무덤덤한 11월을 보내야
하는것만 같습니다.
2020, 11, 30,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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