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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화원 큰 환희

7월이 되니까작은 화원에서 큰 선물을 받는다.문주란 꽃대는 실시간 변화를 주며 피어나려 하고, 소철은 어린 고사리 손 꼬옥 움켜쥐고 있다 펴듯이 살며시 펴기 시작을 했다.다육이랑 헬리오트로프 그리고 떡갈잎 고무나무 게발선인장 등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뤘다.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느끼게 하는 작은 화원 큰 기쁨입니다.감사합니다.2024. 07. 12. 금욜.

도봉산 천축사 석굴암 만월암 답사

♧ 천축사 →석굴암 →만월암.사찰을 찾아가는 핑계로 도봉산 녹음 짙어가는 숲 속체험.  천축사 오르는 길목에서친구는 고양이랑 잘 놀아준다천축사에서 만장봉 배경.△ 요즘 힘듦을 감내해 내며열심히 체력단련중인 친구에게 응원함.ㅎ도봉산 마당바위에서어제 못 본 인수봉 바라보기.앞에는 우이암이고요.어제 영봉에선 꼭꼭 숨겨진 인수봉과 북한산 주 능선들이 멀리까지도 조망 되는 굉장히 맑은 날임.계단을 오르면 신선대 정상가는 길우린 여기서 석굴암 방향으로..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야 하는 석굴암!우거진 숲 속,돌계단 오르면 바로 펼쳐지는 대 광명의 세계.좀 전에 들렸던 천축사에서 보았던 그 웅장한 바위이건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장엄하게 나타남.그리고 마당에선 원도봉 능선과 건너편 수락, 불암산까지도 걸림 없는 파노라마친구..

영봉 시루떡바위 육모정고개

우이동 계곡물소리 우렁참.녹음 짙어가는 북한산에 오랜만에 찾아왔음.친구가 요즘 산으로 걷기에 힘 받았는지 날마다 산을 오르잔에요.~~ㅋㅋ덕분에 살방살방 즐거운 시간임.바위 분재가 상상초월 아름다움하루재에서 인수봉은 술래잡기.영봉에선 아예 꼭꼭 숨었음.찾기도 힘들정도로~~ㅎㅎ그럼에도모처럼 힘들게 올랐으니 인증 팍팍!어쩌다보니 마냥 편안안 자세로 시루떡 바위에 앉아 냠냠 시간..육모정능선에서...녹음 짙은 걷기 좋은 길.친구가 너무 잘 걷고 있음.용덕사를 통과 하고 우이동 계곡 물소리 우렁차고 오리들의 여유로움과 함께...빗님께서 자알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초록이 아름다운 북한산에 살짝..친구랑 둘이서 가볍게 걸었음.친구 수고에 박수 짝짝감사합니다.2024. 07. 09. 화욜.

무장애숲길

한옥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우측길은 상계역 방향좌측은 테크길 따라 천상병 시인의 공원 방향이다.테크길을 통틀어 무장애숲길이라 하나보다.테크길 공사할 때 걸어보곤 완성된 길 끝까지 걸어보긴 오늘 처음이다.나무야너의 이름을 불러줄께. 이곳 수락산 무장애숲길 주변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나무 한 그루 한 그루 모두 소중한우리들의 자산입니다.산책하며 나무 이름표를 보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불러주세요그러면 숲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신선한 공기의 피톤치드 같은 이로움으로 화답하리라 생각합니다. 무장애숲길 왕복 걷고갈울근린공원으로...감사합니다.

수락산

♧코스: 상계역~ 둘레길 2코스~귀임봉갈림길~수락산정상~밤나무쉼터~천상병공원.♧ 2024. 07. 05. 금욜.친구가 수락산을 가자 해서..이정목이 가리키는 정상가는 길이 길은 오늘 처음 걸어보는 길임.사색의 바위도 있고풀 이슬샘도 있는 길..계단 따라 쭈욱 올라오노라니 정상가는 능선길에 닿는다.도솔봉과 건너편 불암산.바위틈 소나무도 잘 자라고 있음.수락산 정상을 가자던 친구!힘들다 투정 않고 아주 잘 올라오는 친구에게 박수 짝짝!!오랜만에 올라 본 수락산 정상.주봉 [637m].정상부에서 잠시 쉼을 하고 하산길에 든다.철모바위 아래 바위 뒤로 소나무 있는 넓은 바위에서 쉼.다시 하강바위 종바위 코끼리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 청설모랑 함께 쉼을 하며...밤나무 쉼터에서백합향기 진하게 맡고...천상병 님의..

6/29, 설악산

♧ 산행코스: 오색→대청봉→공룡능선→ 비선대→ 소공원. [12시간].♧ 2024. 06. 29. [신사. 297] ♤5월에 한 번 다녀오고 그동안 비 소식에 여차여차해서 떠나지 못했던 설악산6월 마지막 주말에 가려고 채비하고 나서는데 핸 폰 약정이 나갔음.미련 없이 무지의 세계 설악산엘 떠날 수밖에 없었음. 나름 간편 단순하게 잘 다녀왔음. 대청봉에서의 일출이 속초 바닷물에 해무리 되어 반짝임을 아름답다 생각했고, 오랜만에 공룡을 타며 참 맑은 날이라는 느낌 받았고,설악 솜다리는 어느새 검게 탈색되어 가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가 하면대청봉 주변에 설악 바람꽃은 생생하게 피어나고 있었음을 보았음. 힘들게 힘들게 마등령을 통과해서 비선대에 도착하니 계곡에 시원한 물, 전처럼 콸콸 흐르는 모습은 볼 수 없었..

◈설악산 2024.06.30

부산 남파랑길 1, 2구간

♧ 남파랑길 1구간 코스: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역.♧ 남파랑길 2구간 코스: 절영산책로 →흰여울 마을 길.♧ 2024. 06. 23. 일욜. [신사. 396]고성 통일전망대애서 이어온 해파랑길이 끝나는 동시에 다시해파랑길 끝난 구간, 오륙도 해맞이 공원서부터 쭈욱 이어지는 남파랑길 걸어야 할 길들..해파랑길 이슬비 맞으며 걸었던 이기대 공원길과 멀리 해운대 방향,그나마 남파랑길 시작은 비는 내리지 않았음.해파랑길 남파랑길 시작지점.남파랑길과 갈멧길이 함께..이렇게 상괘한 아침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벗어남.오륙도 중학교와 초등학교.동구의 독립운동을 기억하라.이 언덕을 올라서면 부산의 진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지만..이 언덕을 오르려다 아차 싶어 부산에 내려가 열씨미 공부해서 박사학위 취득한..

◈경상남북도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