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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2코스

서울둘레길 한 코스를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걸어본 건 오늘 처음이다.자주 걷던 불암산책길은 서울둘레길 3코스 길이다.오늘 걷는 방향은 2코스로 표시되어 있다.친구랑 둘이서 친구가 갈 수 있는 데까지 함께 걷기로 한다.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결 해주는 덕릉고개 가기 전, 수락터널.덕릉고개를 넘으며..당고개역 방향으로 넘어서 수락산 첫 번째 쉼터에서..여기서 서울둘레길 2코스 끝.처음으로 완전한 한 코스 성공!지금부턴 북진으로 1코스 도봉산역 방향으로..수락산역 근처 먹자골목에서 산행 [끝]큰일 했다고 거나하게 한 잔!!든든한 영양보충 후,지철 타러 가는 길...△ 옥스아이데이지. [블란서 국화]오늘 집에서 출발하며 만난 네 잎클로버...바위는 손 짚기가 겁날만큼 햇볕이 뜨겁게 달궈놨음.오늘도 무사히친구 수고 넘..

양구의 어느 깊은 산, 복주머니란

♧ 양구의 어느 깊은 산♧ 복주머니란 꽃 만나러♧ 친구들 넷이서♧ 2024. 05. 21. 화욜.오늘의 주인공복주머니란!!금강산 가는 길 어디쯤에서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아카시아 향기 흠씬 풍기는 평화의 길 어딘가에서..서울에서 4시간 여 달려간 양구군 동면 월운리.대암산 방향, 도솔봉 능선이 조망되고 청정한 공기.피의능선전투전적비마당에 차를 주차하고..성골지맥길로...양구에 오시면 10년 젊어진다??△ 은대난대암산을 배경으로...대암산구간은 도솔지맥에 속함.저곳을 답사할 때지독한 감기에 고생했던 기억.지금부터 알바 시작 1시간 다시 빽 1시간.계속 알바 길...웃음바다 ~~2시간 깊은 산속 헤맨 끝에 마주 한 복주머니란 꽃!!반갑고 신통하고 예쁘고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내 생애 이렇게 많은..

◈강원도 2024.05.22

봉정암 →오세암

♧ 1부: 한계령→대청봉→소청봉♧ 2부: 소청봉→봉정암→오세암쭈욱 설악의 5월 만끽하며 용대리 △ 소청봉에서 귀떼기청봉 그 뒤로 주걱봉 방향과 안산 방향 소청봉에서 가야 할 봉정암 방향 ▽봉정암을 가기위해 소청봉에서 내려서는 길.겨울장갑 준비하길 참 잘했음.얼음위 낙화도 예쁨.소청대피소 통과. [8:53]봉정암 도착.[9:11]법당들려 삼배 올리고...지붕위에 눈 얼음모양 나란히.변함없이 설악 솜다리도 피고..매발톱꽃도 군락을 이루고기와모양 그대로 얼었던 얼음 녹아내리는 자연의 선물 구경하며 봉정암에서 제공하는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추웠던 몸과 손이 녹아 장갑교체사리탑에 올라 중청능선에 잔설, 오월 중순인데..사리탑에 참배하고 헬기장에서용아장성과 공룡능선 살펴보고..오세암으로 내려서며 핑크빛 철쭉과 눈..

◈설악산 2024.05.19

대청봉 가는 길

♧ 산행코스: 한계령→ 끝청봉→대청봉→ 봉청암→ 오세암→ 백담사→ 용대리. [12시간]♧ 2024. 05. 19. [신사. 296]♧ 산불감시 기간으로 5/15일 헤제되고, 오늘 첫번째 설악산에 들 수 있는 기회...한계령 3시 출발삼거리 4:18 도착.어두운 새벽을 뚜벅뚜벅 한계령 삼거리 도착하노라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이 얼마나 청순하고 아름다운 새색시 같은지요.정말 이뽀 이뽀요.예들은 또 얼마나 추워 떨었을지5월설악산 등로 일부는 겨울산 같은푸른 새싹들은 춥고 아플것 같음그럼에도 꽃은 피고...끝청봉 도착. [6:38]바람이 너무 불어서바람아 멈추어 다오 해도 안됨.덕분에 흔들리는 설악산 감상함.와~~ 상큼하고 싱그러운 5월!!중청 대피소 옛 모습은 작년에 본게 마지막.언제 다 헐고 재 탄생되..

◈설악산 2024.05.19

절 추녀 밑 풍경 물고기

♧ 절 추녀 밑 풍경 엔 왜 물고기를 달아 놨을까?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그윽한 풍경소리 풍경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매달았을까요?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보십시오.그리고 그 물고기 뒤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아한 마리 물고기를 매닮으로써그곳은 물이 한없이 풍부한 바다가 됩니다. 그 풍부한 물은 어떠한 큰 불도 능히 끌 수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나무로 지은 사찰목조건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상징성을담고 있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물고기는 깨어 있을 때나잠 잘 때도 눈을 감지 않을 뿐 아니라죽어서도 눈을 감지 않듯, 수행자도 물고기처럼 항상부지런히 도를 닦으라는뜻을 상징합니다. "..

싱그러운 5월, 도봉산

친구랑 둘이서도봉산 천축사를 다녀오면서오월의 푸르름과 장미 그리고 찔레꽃 아카시아꽃들의 향기로움 속에서 싱그러워움이 참 좋았음.아카시아 나무는 얼마큼 더 크려 하는지...내 친구 향수!벗과 함께 꽃길을 걸었네요.산딸나무꽃도 탐스럽게 피었음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고..오랜만에 도봉동 뚝방길을 걸어보았더니 전에 없던 테크길이 뚝방따라 쭈욱 생겼음.장미화야 장미화~~들에 피인 장미화~~5월의 장미다움!곧 여기저기서 장미축제도 열리겠구나 싶다.감사합니다.2024. 05. 14. 화욜.

원공스님과 도보여행[2]

오전 10시, 강원도 춘천시 강촌역에서 출발경기도 가평군 북면 진행 중내일은 다시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에서 마무리 하는 1박2일 도보여행 코스. 오후 햇살에 빛과 그림자 반영이 너무 아름답다.가평군 북면 이곡리 계곡.아카시아 향기 물씬 풍기고..가평소방서 앞에서 합류하신 백련화 불자님.목동터미널까지 함께 걸으시고, 바로 서울로..산우들과 산행하러 갈 때가끔 들리던 목동버스터미널.오늘은 그 길을 비켜서 이곡리 경유, 화악로 방향으로 진행함.가평군 북면 목동리가평농협 근처에서 1박 하고어제저녁 먹은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도보여행 2일 차 출발~~오늘도 짐은 어제 오셨던 거사님 차에 실어놓고 가볍게 출발..거사님께선 쉬어가기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역으로 걸어오시며걸으시는 큰 스님 상좌 역할을 하시니 얼마나..

◈강원도 2024.05.10

원공스님과 도보여행[1]

♧ 2024년 3/26일 차 없이 걷기만 고집하시는 원공스님께서 길 떠나신 지 약 40 여일, 서울출발~~ 부산 범어사 들려 다시 서울로 걸어서 오시는 중에서울에서 일행들이 찾아간 곳.강촌역!!큰 스님을 뵙고 함께 걷기를 약속하고 떠난 첫날.2013년도에 일본도보여행 40일간 했던 그 일행들과 큰 스님, 원공스님을 강촌역에서 뵙고 서울에서 찾아간 일행들과 함께..비 온 뒤라 날씨가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청명하다.옛 경춘선 열차가 다닐 때랑 너무 많이 변화된 강촌역 주변.출렁다리도 새롭게 탄생.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경춘선 한 코스로 쉽게 오갈 수 있는 편의 관계로 오지 험한 강원도라는 느낌 없이살기 좋은 물 좋고, 경치 좋은 아름다운 곳으로만 각인된 강촌!!이곳에서 일행과 함께 도보여행 1일 차 시작~..

◈강원도 2024.05.10

4월의 마지막 날

우리 집에 핀 꽃들을 시작으로불암산책길과 친구랑 만나 저녁식사 후 일몰까지~~4월의 마지막날 보내기...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네요.쪽동백나무도 꽃을 피웠고요.철쭉꽃들은 벌써 지고 녹색 짙은 공원으로 탈바꿈했네요.▽불암산 나비정원에 걸린 예쁜 표어산책길에서 행복 속에 담겨있는 행운의 네 잎 클로버도 찾았네요.여러분도 사진 속에서 찾아보세요어쩌다 4월이 홀쩍 가버렸네요친구랑 저녁 먹고 나오며 4월의 마지막 해넘이를 봅니다.카톡으로 받은 카드 공유 ▽4월 한 달 내내늘~~ 함께 해준 당신께예쁜 꽃다발 전송하며...우리의 변함없는 사랑5월에도 쭉~이어가도록 합시다요.감사합니다.2024. 04. 30. 화욜.

울산 해파랑길 6~2코스

♧ 순서: 태화강전망대~고려전망대~솔마루정~ 울산대공원~남문주차장.[6.2]km.♧ 2024. 04. 28. 일욜.8구간에서 대왕암공원 명품7구간에서 국가정원 명품6구간에선 무엇이 명품될까 기대속에서 출발~~울산 해파랑길 6구간은 솔마루길로 시작한다.오늘 8구간 에서 염포산 오르고7구간에선 태화강 따라 강변.6구간에서 남산 오르는 계단.고려전망대에서 태화강 주변걸어 온 길 돌아보기강변을 따라 푸르름이 모두 대나무 숲, 저 속에서 걸으때 정말 시원하고 좋았음.솔마루정 △솔마루 산성.문수국제양궁장 가는 길▽해파랑길 6코스테화강 전망대에서~~덕하역총 15.6 km. 중, 오늘 6.2km.울산대공원 남문 주차장 마감.산길 산책하듯 울산대공원 내려서서...울산 대공원에서 남문 주차장으로 버스찾아 오늘 트레킹도 무..

◈경상남북도 2024.04.29

울산 해파랑길 7코스

♧ 염포산 입구~내항교~ 태화루~십리대숲~태화강전망대.[17.3]♧ 2024. 04. 28.[신사. 392].8구간 끝지점, 염포산 입구.지금부턴 도로와 태화강변을 걸으며  태화루,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전망대까지 이어진다.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자동차 산업.지난번엔 작약핀것을 울산에서 처음 보았는데, 오늘은 아카시아 피었음을 보며 걷는다.양정2교를 건너고...여기 핀 보랏빛 꽃은 무슨꽃?오동나무 꽃이 맞을까? 모름.내항교 육교를 넘어가면서태화강변을 걷는다.서울에서 한강이 중심이 듯, 울산에선 태화강 중심인가?강변에 유채꽃과 함께 아파트 반영이 정말 아름답다.어렸을 때 시계꽃으로 불렀던크로바꽃들도 무리지어 피었다태화교 아래료 진행해서태화루에 닿는다.태화루 가는 길태화강에 반영되는 야경도 ..

◈경상남북도 2024.04.29

울산 해파랑길 8~1, 7. 6~2코스

♧8~1, 순서:방어진항~울산대교전망대~염포산. [7.7km]♧ 7, 순서:염포산입구~내항교~태화루~십리대숲~태화강전망대. [17.3kn]♧6~2, 순서: 태화강전망대~고려전망대~울산대공원~남문주차장. [6km] ※ 연계 트레킹 중 지난번 대왕암 코스랑 이어진 8코스 염포산 코스 이어가기.♧ 2024.04.28.일욜. 신사.[392]새벽 5시.방어진항에서 새벽달 보며 출발울산대교전망대로 가는 중에 달빛 드리운 화정산 봉수대 통과, 울산대교전망대에 올랐으나 날씨가 너무 뿌여서 조망은 꽝!그나마 하늘에 뜬 달보고 위안.전망대 앞에서 나무사이로해는 이만큼 떠올랐고...염포산 정상은 해파랑길에서 0.1km 떨어져 있지만, 마음내기 어려운 울산에 왔으니 정상에 올라 정상석 담아주고염포산 해파랑길은 싱그러운 연초록..

◈경상남북도 2024.04.28

귀목봉 깊이봉

♧산행순서: 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한우리봉~귀목봉~깊이봉~강씨봉휴양림.♧ 2024. 04. 26.♧갈 때: 가평역[8:20] 약속.[08:40]분 목동터미널행 승차. 목동터미널 환승.50~5번 용수동행 버스로 강씨봉휴양림. 10시 도착♧ 올 때 강씨봉휴양림 정류소. 버스  [16:00] 승차.목동터미널 환승, 가평역 [17:20] 도착상봉행 [17:26] 탑승.[08:20] 약속인데 [07:50] 도착아침기온이 차서 이디아 커피숍에서 친구 기다리며...목동 터미널행, 15번 [08:40] 승차, 목동터미널 환승. 용수동행.강씨봉 휴양림 정류소에서 승객들 하차 후, 다시 용수동으로 돌아가는 버스.산행시작, 10시휴양림과 경기둘레길 덕분에 볼거리도 등산로도 예전보다 잘 되어 있었음.싱그러운 연초록 세계에 참..

미소속에 고운행복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이를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받는 이를 부유하게 해 줍니다.미소는 잠깐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필요 없는 사람은 없고 미소조차 짓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는 집안에 행복을 남게 하고일 가운데 지탱이 되어주고 모든 고통의 치료제가 됩니다.실망한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슬퍼하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어 줍니다. 미소는 사거나 빌리거나 훔칠 수가 없습니다.때로 미소 지어 주기를 바라던 사람이 당신에게 미소지어 주지 않을 때 당신이 너그러이 그사람에게 미소지어 주세요 미소를 지을 줄 모르는 사람만큼 미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감사합니다.

용문산 가섭봉

♧ 산챙코스: 배너미고개~ 부대삼거리~전망대~용문산 가섭봉[원점회기]♧ 산행도하고 야생화도 찍고 나물도 하고 두루두루 자연속에서의 힐링!♧ 친구들 4명 자차로♧ 2024. 04. 23. 화욜.♧ 사진순서 없이 올림.친구들 4명이 배너미고개에서 출발.[09:00]친구들은 산나물에 필이 꽃혀 혼자만 정상찍고 오란다. ㅋㅋ해서 혼자 정상에 올랐다.아무도 없는 한적한 용문산 가섭봉을 독차지하고 놀던 중 일가족 세분이 용문사 방향에서 오셨다인증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정상부 진달래 색감 예쁩니다저 멀리 연초록도 아름답습니다.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계단.배너미고개에서 전망대까진 걷기좋은 부드러운 길입니다.그 후, 이어지는 등로는 구비구비 10번쯤 돌고돌아 길고 짧은 언덕과 너덜길이 ..

컬러풀 노원

우리 집에 자주달개비 한 송이 빠르게 피었다 했더니 산책길엔 더 선명하게 더 튼실하게 자주달개비꽃이 피었다. 분홍 작약도 언제 개화했는지 벌써 시들어가고 있다. 아니 벌써 등나무꽃도 피었네. 흔치 않은 황철쭉도 이 길에 있었음을 오늘에서야 보았다. 며칠사이 불두화도 피고, 주렁주렁 매달린 등나무꽃! 애기똥풀과 철쭉! 당현천 길 새로 디자인 바꾸어 새 단장 끝난나보다. 컬러풀 노원 며칠사이 참 많이도 변했다. 감사합니다. 2024. 04. 22.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