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62

4/25. 만보산책

길만 나서면 온 동네 꽃길이다.아는 꽃 모르는 꽃 등등...공원을 붉게 물들인 철쭉꽃과매발톱 꽃.연분홍꽃은 겹벚꽃(왕벚꽃)이지요.흰색꽃은 무슨 꽃인지 모르겠네요.가을에 무슨 열매가 열리는지 관심 가져 봐야겠네요.예는 산수국 종류인가 봐요.왕벚꽃은 지금 한창 만개했고요황색 철쭉도 피었네요.벌써 불두화도 피고등나무꽃도 피었네요.미니 원추리.흰꽃 나도 샤프란.울 집에 있는 연분홍빛 나도 샤프란은언제 피려나 보고 싶네요.감사합니다.2025. 04. 25. 금욜.

영산홍과 행운목

세상 근심 없는 것처럼 보이는 예들도때론 무언가 근심이 있으려나요?마냥 천하태평 같은데...행운목꽃은 피기도 전에 꿀 뚝뚝!철없이 피는 영산홍이 지금 피어나는 얘네들은 철 맞춰 피느라 늦게 나왔나 보다.그 와중에 다육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별꽃을 몰래 피우고 있었다.그럼에도 잊잖코 찾아주니 고맙^^감사합니다.2025. 04. 25. 금욜.

4/23. 북한산 백운대 영봉

궂은날, 지나고 나니까 얼마나 공기가 청정하던지, 이런 날 집안일 한다고 집에 있으면 병 날 것 같아서무조건 배낭 메고 떠난 곳, 북한산!이렇게 좋은 날에 어쩐 일로 인증 줄이 없다는 게 생뚱맞다. 별일이다. ㅎㅎ계곡엔 수량도 많고 주변엔 꽃도 많고 원앙도 찾아와 유유히 놀고 있다.삼각산 설명문도 언제 새롭게 탄생 됐고얼마나 오랜만에 올랐는지 새롭다.백운대 정상부에 3.1 운동 암각문 표석도 예전엔 본 기억이 없음.그 정도로 오랜만에 올랐나보다.아님 보고도 기억이 없는건지...연녹색의 향연에 쌓여있는 인수봉!진달래꽃까지 그 가치를 더한다영봉에서 도선사 연등 선명하게 보임영봉에 산벚꽃도 구름처럼 예뻤겠다. 영봉에서 도봉산도 선명하게 보이고,진달래꽃까지 출현해 주시니그 가치가 배가 된다.영봉에 진달래꽃 못 ..

비 내리는 날, 꽃들은?

날마다 새롭게 변신하는 꽃 가족들.서로 시샘이라도 하듯~~~환희심 가득한 소소한 행복!특별한 건 없지만 날마다 스마일!!자주달개비!올봄 첫 개화 한 송이 밤새 안녕!봄비 맞고 있는 모습조차도 예쁘고싱그러움이 꽃 한 송이의 매력 발사!영산홍도 숨통 좀 틔이게 해 주고살펴보노라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가지 끝에 꽃을 피우고 있었네. 💕 가지 끝을 비틀어가면서까지 제 몫을 다하고자 열정인 헬리오트로프! 고맙헬리오트로프!너는 지금 예술 창조 중?어제 남산공원을 걷고 들어와 예들을정신없이 내놨더니 아침 빗물 머금고있으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올여름도 잘 버터 주길 기대하며...감사합니다.2025. 04. 22.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