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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남산공원을 걷다

늘~ 둘레길 코스로 걷던 친구를 꼬시겨빠른 코스로 올라가며 조망도 보고쉬엄쉬엄 가자했더니 흔쾌히 양해를 얻어 좀 많이 걸었지만 친구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봄다운 봄 분위기였음에 둘이는 환희에 찬 감동였음.어떤 모퉁이를 돌지 않으면영원히 보이지 않는 풍경이 있으니까가 볼 수밖에 * 남산 도서관에 걸린 글 *너무 좋은 느낌 받았음.나무 그늘아래서 편히 쉬며 책도 보고, 차담도 하고, 주변 풍경도 좋고.다른 칸엔 더 많은 책들이 있음.친구랑 둘이 앉아 쉬던 원탁도...다산 정약용 선생 상 겹 매화 ▽예전엔 이 계단을 주로 이용했는데...△호현당: 관리사무소가 서당으로 탈 바꿈 했다는..호현당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효이며서울의 산, 공원 등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이용.↓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백범김구선생 상한양도성..

4/20. 남산 봄나들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 한가득받으며 즐겁고 흥겨운 아름다운 봄만끽하며 남산공원에서 힐링!친구랑 둘이서~~~갈 때: 명동역 4번 출구.올 때: 회현역 4번 출구.옛명 어린이 회관으로 더 익숙한 건물 ↑지금은 서울시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겹 매화와 철쭉!초반에 계단이라 겁나하던 친구가이런 길 나오니까 매우 좋아했음.함께하는 내도 덕분에 배로 좋았음.백색 라일락과 복사꽃.잠두봉 포토아일랜드. (북측지점)서울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산들.△복사꽃도 한창 예쁘게 피었음.계단은 좀 있지만 올라가며 조망이 좋으니 쉬엄쉬엄 가면 괜찮다고 양해를 얻어 올라온 친구.나중엔 나보다 더 좋아하는 친구!N 타워방향으로 계단 오름길지금 배롱나무꽃 완전 만개했음.눈보라 치고 비바람 불던 때 다 지나고 온전히 봄날 분위기만 느..

4/20. 불암산 철쭉제

한 밤사이 계절을 뛰어넘어 여름?어젠 할 종일 비 맞으며 DMZ 평화의 길 걸었는데, 오늘 갑자기 기온 팍!산책하느라 불암산에 들었더니 어제 우중 관계로 행사를 못했던지 오늘 온 동네 사람들 다 모여 잔치분위기!새 봄!새 봄에 처음 만난 네 잎클로버!그렇게 뽀얗게 피었던 벚꽃도 지고할미꽃도 지고 이젠 또 다른 세상!이렇게 청명한 날에~~이렇게 좋은 날에~~그야말로 연초록의 세상!아이들을 위한 동화의 나라 분위기!당현천에 민물가마우지가 놀고 있음.가마우지 가 당현천에 놀러 왔음을 실감하고, 온 천지가 꽃길임을 재 확인 하며 즐겁게 걷는 길...소리 나는 쪽으로 발걸음 하여 흥겨운 리듬에 맞춰 온 동네 사람들 모여 즐거운 일요일 분위기 들썩들썩!감사합니다.2025. 04. 20. 일욜.

DMZ 평화의 길 8~9구간

DMZ 평화의 길 8~9코스 연계 걷기♧. 반구정~화석정~율곡습지공원~리비교 까지.(5: 40).♧. 2025. 04. 19. 토욜.♧. 걷기 처음부터 끝까지 소나기 이슬비 보슬비 골고루 다 맞으며 우산 쓰고 우의 입고 열씨미 걸었음.지난번 마무리 했던 반구정 앞에서평화의 길 빗길 걷기 시작. (08:45)임진강역 앞에서 8코스 규알인증.DMZ 평화의 길 다운 길 통과해서장산리 마을회관 도착. 잠시 쉬어감장산 1리 마을회관 앞에서 비를 피해간식, 어르신께서 해우소도 사용하게 해 줘서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꾸벅)지나는 길에 장산 전망대에 올라와 보이는 전망은 임진강만 보이는 정도파주시 문산리 임진리 이 지역엔 지금 벚꽃길이 예쁘게 봄비 맞고 있음.아쉬운 건 비바람에 제대로 느껴보진못하지만 휘날리는 벚꽃..

4/18. 불암산 철쭉제

새 잎 돋는 연두 향연이 예뻐서 가볍게 나갔는데 불암산 철쭉제 개막식 행사에 나비정원 철쭉공원이 분주하고 아직 철쭉의 핑크 물결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높은 기온이라면 며칠 내 온통 핑크빛 철쭉꽃 향연이 펼쳐질 것 같네요. 갖가지 연분홍 진분홍 선홍빛 모두 모여 봄맞이 행사 동참으로 세상이 밝습니다.불암산 공원으로 오릅니다.신선한 연둣빛 이 길은 서울둘레길과도 함께 합니다.이곳에 직접 오셔서 사진 촬영 하시는 모습 뵀는데 지금 어디쯤 가고 계실까요 수수하신 생전의 모습 그대로 왕생극락하시옵소서.불암산 철쭉제에 맞춰 새롭게 단장.이 공간은 얼마나 크게 쓰일지 궁금.붉은 잔디꽃이 전체를 붉게 물들였네유아 숲 체험공간도 새롭게 재 탄생!사람은 너무 변덕스런 날씨에 적응하기 좀 곤란한 시기에 꽃들은 제철이라 믿고 ..

마음 편한 사람과 함께하자

복잡한 세상살이 겪어보니그저 옆자리 한편 쉬이 내어주는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자기 돈 자랑하는 사람자기 배운 것 많다 으스대는 사람 제처 두고내 마음 가는 편한 사람이 좋더라.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데 있어겸손하고 계산하지 않으며조건 없이 나를 대하고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 있는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내 삶흔들리지 않더라. 더불어 산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하고 서로에게 친절할 줄 알며삶에 위로가 된다는 것.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숨 한 번 고를 수 있게 그늘이 되어 주는 그런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그렇게 마음 편히 사는 것이 좋더라.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스스로를 반성하며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참사람이 되어야겠더라.~*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4/17. 경쾌한 새 소리

동네 한 바퀴 걸으며 새소리 개소리사람소리소리소리 자연의 소리~~~걷는 걸음도 사뿐히 가볍게...새들은 훨~~ 훨 잽싸게 날아다니고...참새떼들도 재 잘 조잘 음을 만들고...지나가는 반려견 소리까지 들리네요.이름모르는 새들의 동작에한참을 멈춰서서 재미있게 담았네요.직박구리 새가 기꺼이 모델이 되어 한참을 멈추고 날아가질 않네요.단풍나무에 앉은새는 직박구리?날아가는 새 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감사합니다.2025. 04. 17. 목욜.

4/17. 행운목 이쁜 짓

우리 집에 행운목이 매해 꽃을 피우더니 올해는 쉬려나보다 했더니 지금 꽃대를 올리며 깜놀하게 만듦.올해도 어김없이 꽃대를 올려주는 행운목 고마운 마음 사랑스럽슴.❤️ 내 작은 키로 까치발로 올려다봐야하니까 꽃대 올림도 늦게 발견된다.그럼에도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날씨가 유난스럽게 고르지 못하니 예들도 지금 어느 때인고 하고 있을 듯감사합니다.2025. 04. 17. 목욜.

도봉산 다락능선 만월암으로 한 바퀴

날씨가 맑지 않아 조망은 별로고걷기 하기엔 딱 좋은 날에 도봉산다락능선으로 해서 만월암 방향으로 살짝 돌아오며 진달래와 산벚꽃 예쁘게 핀 도봉계곡 길 걸어봄.은석암 주변에도 진달래꽃 많음을 봄다락능선에서 최고의 고난도 길.다락능선 바위 암릉길 다 올라오면다락능선 쉼터가 기다리고 있음.그 후,한 모퉁이 잠깐 걸으면 망월사를 조망하는 조망터에 닿음.다락능선 정상부에서 도봉산 망월사저 바위섬엔 어떻게 가는 걸까?산객이 보이는데 하는데...신묘스러운 만월암을 내려서며...말발도리꽃은 아직이다.전에는 진달래 필 때 함께 피더니...벚꽃은 도봉동 마을가까이 찾아왔음오늘도 무탈하게 잘 다녀갑니다.감사합니다.2025. 04. 16.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