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마음은 괜찮은 사람이 돼* 내가 괜찮아야 한다. 내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어야 한다. 타인이 아닌 나에게 내가 충분히 괜찮은 사람 이어야 한다. 내가 괜찮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곁에 있을 수 없다. 어쭙잖은 가벼운 위로를 들어 남아 있지도 않은 내 마음마저 도려내 훔치려는 사람들만 다가올 뿐이다. 내 마음이 진정으로 온전할 때 아주 작은 것들까지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중에서. [사진] 북한산 영봉에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