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 17

설악산 신선봉~소공원

♧ 산행코스: 소공원→마등령→공룡능선→신선봉→양폭대피소 →소공원.♧ 2024. 08. 31.토욜.[신사.296]. 소공원 출발 03:40.마등령 도착 07:07.신선봉 도착 11:05.소공원 도착. 오후. 3:00쏟아질 듯 영롱한 별들의 세상 새벽.계곡물소리 광음으로 들리는 비선대300 고지에서 1200 고지 마등령 고갯길은 결코 쉬운 길 아니었지만. 오름길에서 예쁜 눈썹 닮은 그믐달 보며 알 수 없는 느낌으로 기분 참 좋아진 느낌 받는다.힘겹게 올라 잠시 쉼을 하며 바나나 한 개 먹으며 기다리는 찰나찬란한 둥근 해가 솟아올라 황홀경에 환희심 가득하니 힘겹게 오른 피곤도 한 순간에 휘리릭 도망쳤나 보다.그 열정 힘 받아 어마무시한 공룡능선에선 그동안 보고 다녔던 풍광과 달리 새롭고 섬세하게 보이는 건 분..

◈설악산 2024.09.01

공룡능선에서

소공원 출발~~[03:40]마등령 삼거리까지 걸으며, [07:07]그믐달과 광명의 찬란한 일출보고새로운 힘 받아 표현하기 어려운 바위박물관 전시회 답사하러 공룡능선으로 스멀~~저 산 너머 미시령에서 백두대간 길 △험하디 험한 황철봉을 거쳐 앞에 보이는 마등봉에 올라서, 지금 걷고 있는 공룡을 타고, 희운각에서 다시 소청봉에 올라, 서북능선을 타고 한계령으로 하산, 완주의 기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행복한 추억이다.멋짐과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하는 공룡능선에서...가을되면 얼마나 아름다운 수가놓아질지 벌써부터 설렘가득함.걸림 없이 우뚝 솟은 세존봉과 마등봉능선그 뒤로 울산바위까지 조망이 OK.대청봉 능선은 한없이 부드러워 보임.실제로 올라갈 땐 숨이 헉헉 막히는데.공룡능선상에서 줄지어 관람할 수 있는바위박..

◈설악산 2024.09.01

설악산 첫 눈 오던 날

▶ 산행코스: 소공원→ 천불동계곡→ 소청봉→ 봉정암→ 가야동계곡→ 영시암→ 용대리. [12:20] ▶ 2023. 10. 21. 토욜.[신사. 284] 엄청 가고 싶었던 가야동 계곡길 천문 상견례 날에 많이는 아니지만 설악산에서 첫눈 맞으며 걸어본 특별한 날. ㅎㅎ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아니고. 별이 쏟아지는 설악산으로 가요... 양폭 산장 도착해서야 날이 밝네요. 이제부턴 단풍도 보이고 물도 보입니다. 지금까진 물소리만 들으며 뚜벅뚜벅... 새벽. 천불동 계곡을 오르자니 해님이 머리 뒤통수에서 떴네요. 무너미고개 도착. [07:35] 설악산에서 첫눈 맞으며 걸었어요. 희운각대피소를 통과 철계단 오르며 공룡에 들여다보노라니 스산한 깊은 가을이 되었네요. 고도를 높여가며 소청봉을 오르는 데는 첫눈이 ..

◈설악산 2023.10.22

공룡능선 노인봉 신선대

2023. 첫 단풍놀이는 설악산 공룡능선 노인봉에서... 황홀한 일출과 함께... 설악산 소공원 03:30 출발~~ 마등령 07시 노인봉 09:18 ~10:20 희운각삼거리 12시 소공원 오후 2 : 54. [산행 끝]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보면서 공룡능선 걷기 매우 좋았음. 마등령 삼거리에서... 바람골 ▼ 설악산 노인봉에서 보는 뷰 설악산에도 노인봉 있다는 증명... 한참을 놀고 내려서면서... 겁없는 산우. 에델바이스라 불리는 설악 솜다리. 신선대 도착. 희운각 삼거리도착.[12시] 희운각 패스, 바로 천불동 계곡으로... ▲ 속초 향성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 143호 즐겁고 행복한 산행 [끝]. 함께한 산우랑 근처에서 곡차한잔씩 곁들이고 걸어서 c공원 도착. 오후 4시30분. 오후 5시 전체 산행마감..

◈설악산 2023.10.09

설악산 공룡 노인봉

▶ 산행코스: 소공원→ 비선대→ 마등령→ 공룡능선→ 노인봉 왕복→ 천불동계곡→ 소공원→ c지구상가. [11:30] ▶ 2023. 10. 07. 토요일. [신사. 288]. 본격적인 단풍이 시작됐다. 누구누구 할것없이 예쁜 단풍보려 배낭 둘러메고 설악산으로 많은 산객들이 모였다. 늘 산행 날머리로 걷던 소공원 방향을 오늘은 들머리로 선택해서 공룡으로 바로 가려하는데 오색에서 오를 때 만큼이나 정체현상이 여기도 극심하다. 어쩔 수 없다. 누구든 단풍 한 철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니까. 밀리고 치이는 정체속에서 간신히 빠져나와 마등령 가기 전에 빛나는 일출을 맞이한다. 지금 10월 단풍철인데 설악 솜다리가 생생하게 버티고 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보랏빛 솔채꽃도 한송이 이뽀. 마등령 훌쩍 지나 촛대바위 뒤..

◈설악산 2023.10.09

설악산 오세암

▶산행코스: 오색→ 대청봉→희운각→ 공룡능선→ 마등령→ 오세암→ 백담사. [약 12시간.] ▶ 2023. 09. 09. 토욜.[신사. 288] ▶오색→ 대청봉, 3시간 ▶대청봉 → 신선대, 2시간 ▶신선대 →마등령, 3:30분 ▶마등령 →백담사, 3시간 마등령에서 오세암 1.4km. 계속 내림길에 땅만 보고 걷다가 오세암 다 와서 공사현장을 만났다. 봉정암에서 넘어오는 계곡길 다리와 오세암 들어가는 계단길 공사 중. 오세암 도착. [12:38] 여기까지 걷느라 애쓴 다리 피곤도 풀 겸 동자전에 들어가 삼배 올리며 잠시 쉬어감. 법당에서 나와 오세암에서 제공해 주는 달달한 커피 한 잔이 꿀맛이다. 작은 마당에 있던 종무소 건물은 없애고▲ 아래 새로 지은 건물로 이전했다. 새로 지은 종무소 건물 ▼ 해우소 ..

◈설악산 2023.09.10

설악산 공룡능선

오색분소 새벽 03시 출발 공룡능선 신선대 도착, [08:27] 지금까지 5시간 27분 걸었는데 얼마큼 더 걸어야 할지 가 보았더니 마등령 삼거리 3시간30 소요, [9시간 걸음] 9월인데 아직도 남아있어 줘서 고마운 설악산에서만 핀 다는 설악 바람꽃!! 마가목은 익어가고 잎은 시들어가고... 저 뾰족한 봉우리가 공룡 첫 번째 봉우리 신선대. 그새 많이 왔구나 싶다. 공룡에 올 때마다 찍어가는 장엄한 바위들 바위들도 여름내 더위와 폭우와 폭풍에 얼마나 많이 시달렸을까? 공룡에 들었다는 인증! 사실은 저 바위에 첨으로 올라보았음. ㅎ 노인봉은 못 가고 노인봉을 배경으로... 첨으로 올랐으니 인증도 팍팍!! 무서버서 서서는 못 찍겠음. 사방이 모두 바위 낭떠러지!! 바위애서 내려와 1275봉 골짜기를 마냥...

◈설악산 2023.09.10

설악산 대청봉 일출

모처럼 그믐달과 함께... 대청봉 일출을 맞이하다. 대광명을 얻은 듯... 별이 쏟아질 듯 그믐 달밤에 무심으로 걷기를 자처한 설악산!! 일출을 맞이하기 전까지 어둠 속에서 뚜우벅 설악산 대청봉에서 신선한 아침을 맞는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 남기기 이럴 땐 주변 풍광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내고 나의 인증은 패스... 대청봉에 올랐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 중청에 축구공 작은 건 지난번엔 안보이더니 오늘은 보이네. 오늘 가야 할 공룡능선에도 희망찬 아침햇살 가아득! ▲남한 최북단 향로봉 뒤로 그리운 금강산! ▼ 봉정암 바위들과 용아장성에 눈맞춤하며 오늘은 공룡으로 들겠습니다 보고하고... 맑은 하늘 중청에도 다시 함 둘러보고 소청봉으로 내려선다. 소청봉에 앉아 모닝커피랑 빵. 간식! 눈부신 햇살에 가린 새 건..

◈설악산 2023.09.09

황철 마등봉 소공원

1. 계조암 →울산서봉→황철봉. [6:00] 2. 황철봉→저항령→마등봉→소공원. [6:29]. 3. 12시간 29분 동안 기다 걷다... 걸래봉 넘어서면서부턴 피곤이 몰려온다. 그 시각 오전 10시 20분. 새벽3시부터 지금까지 7시간 넘게 걸었다. 달빛도 보고, 해님도 보고, 짙푸른 깊은 숲 속에서의 여정은 험하디 함한 너덜경 오름길은 계속 이어지고... 저항령에서 걸래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본 황철북봉 방향 ▽ 그 험했던 너덜경은 어디론가 숨었고, 뒤 돌아보노라니 그 산은 평온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다시 걷고 있는 이 길 역시도 너덜경은 변함없고 ▽ 오늘 몇 차례인 줄 기억도 없음. 끝인가 하면 또 나오기를 수차례 반복 중... 그럼에도 뒤 돌아보니 참 좋다. 저 높은 곳을 올랐다 내렸다를 수차례.....

◈설악산 2023.07.04

대청봉→양폭대피소

대청봉 → 양폭대피소 편 7월에 필 설악 바람꽃 탐스러움이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 소청봉을 지나면 사정없이 내려서는 급경사. 그 무서운 경사길에서도 너무나 멋진 설악의 암봉들이 여기저기서 손짓을 한다. 봉정암 바위들도 한번 더 봐 주고 내려서는 길에서 인사하고...▽ 다시 되돌아 올라와 희운각대피소로 진행 ▽ 천당릿지 길 바위능선이 화채봉 능선 흘러내림을 막아주고 있는 벽면 날카롭고 무섭게 느껴진다.△ 희운각대피소 언제쯤 장비들 없어지고 깨끗하게 마무리 될까? 희운각대피소를 떠나며 무너미고갯 길에서 청이 삼형제 능선▽ 공룡능선의 관문 신선대. 공룡을 타려는 사람들이 여기서 보이네. ▽ 무너미고개를 내려서며... 다래꽃 ▽ 노루귀 꽃은 지고 잎만 무성하다.▽ 금마타리 ▽ 대피소 내려설때 벽면으로 보였던 천..

◈설악산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