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봉 13

봉정암 →오세암

♧ 1부: 한계령→대청봉→소청봉♧ 2부: 소청봉→봉정암→오세암쭈욱 설악의 5월 만끽하며 용대리 △ 소청봉에서 귀떼기청봉 그 뒤로 주걱봉 방향과 안산 방향 소청봉에서 가야 할 봉정암 방향 ▽봉정암을 가기위해 소청봉에서 내려서는 길.겨울장갑 준비하길 참 잘했음.얼음위 낙화도 예쁨.소청대피소 통과. [8:53]봉정암 도착.[9:11]법당들려 삼배 올리고...지붕위에 눈 얼음모양 나란히.변함없이 설악 솜다리도 피고..매발톱꽃도 군락을 이루고기와모양 그대로 얼었던 얼음 녹아내리는 자연의 선물 구경하며 봉정암에서 제공하는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추웠던 몸과 손이 녹아 장갑교체사리탑에 올라 중청능선에 잔설, 오월 중순인데..사리탑에 참배하고 헬기장에서용아장성과 공룡능선 살펴보고..오세암으로 내려서며 핑크빛 철쭉과 눈..

◈설악산 2024.05.19

대청봉 가는 길

♧ 산행코스: 한계령→ 끝청봉→대청봉→ 봉청암→ 오세암→ 백담사→ 용대리. [12시간]♧ 2024. 05. 19. [신사. 296]♧ 산불감시 기간으로 5/15일 헤제되고, 오늘 첫번째 설악산에 들 수 있는 기회...한계령 3시 출발삼거리 4:18 도착.어두운 새벽을 뚜벅뚜벅 한계령 삼거리 도착하노라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이 얼마나 청순하고 아름다운 새색시 같은지요.정말 이뽀 이뽀요.예들은 또 얼마나 추워 떨었을지5월설악산 등로 일부는 겨울산 같은푸른 새싹들은 춥고 아플것 같음그럼에도 꽃은 피고...끝청봉 도착. [6:38]바람이 너무 불어서바람아 멈추어 다오 해도 안됨.덕분에 흔들리는 설악산 감상함.와~~ 상큼하고 싱그러운 5월!!중청 대피소 옛 모습은 작년에 본게 마지막.언제 다 헐고 재 탄생되..

◈설악산 2024.05.19

설악산 첫 눈 오던 날

▶ 산행코스: 소공원→ 천불동계곡→ 소청봉→ 봉정암→ 가야동계곡→ 영시암→ 용대리. [12:20] ▶ 2023. 10. 21. 토욜.[신사. 284] 엄청 가고 싶었던 가야동 계곡길 천문 상견례 날에 많이는 아니지만 설악산에서 첫눈 맞으며 걸어본 특별한 날. ㅎㅎ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아니고. 별이 쏟아지는 설악산으로 가요... 양폭 산장 도착해서야 날이 밝네요. 이제부턴 단풍도 보이고 물도 보입니다. 지금까진 물소리만 들으며 뚜벅뚜벅... 새벽. 천불동 계곡을 오르자니 해님이 머리 뒤통수에서 떴네요. 무너미고개 도착. [07:35] 설악산에서 첫눈 맞으며 걸었어요. 희운각대피소를 통과 철계단 오르며 공룡에 들여다보노라니 스산한 깊은 가을이 되었네요. 고도를 높여가며 소청봉을 오르는 데는 첫눈이 ..

◈설악산 2023.10.22

대청봉 찍고, 사암자 길

▶산행코스: 오색분소→ 대청봉→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용대리.[10:00] ▶ 2023. 09. 23. 토욜.[신사. 284]. 초승달 유난히 반짝이던 날 새벽 어둠속에서 설악산 첫 단풍을 만날 때까지 저벅저벅, 이 힘든걸음 왜 하는걸까 생각중일 때 하늘처다 보노라니 날은 환하게 밝았다. 오색분소에서 버스에서 하차.[03:20] 산행 준비하고 출발~~ 대청봉 아래 화채봉 들어가는 길목에서 설악산 일출을 맞이한다.[06:16] 용트림하는 구름들~~ 대청봉에 수많은 사람들~~ 사람들피해 삥 돌아와서 인증하고 나오는 사이 순간에 대청봉 빈석만 찰칵... 단풍도 들기전 낙엽되어 떨어진 나무가지들... 지난번엔 공룡으로 걸었으니 이번엔 설악산 사암자길로 걸어보려한다. 사암자: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

◈설악산 2023.09.24

봉정암→소청봉 →천불동계곡

한계령 새벽 03시 출발 대청봉 5시간 소요, 08: 08. 도착 봉정암 09: 36. 도착. 봉정암 11: 01. 출발. 소공원 15: 43. 도착. [산행. 끝]. { 전체 12시간 43 } 소요. 대청봉에서 만난 봉정암 기도 오신 분들과 함께 사리탑 위 휄기장에서 한참을 쉬며 둘러보고. 갈길이 서로 다르니 성불하세요 하고 인사 뒤 다시 소청봉 고갯길을 오른다. 다시 소청봉. [11:46] 지난번보다는 수월하게 올랐다. 이제부턴 가파른 고갯길 희운각대피소 뱡향으로 하산을 하며 너무나 멋지게 펼쳐 보이는 공룡능선과 저 멀리 바다를 조망하며... △ 새로 지은 희운각 대피소와 화채봉 능선 ▽ 공룡의 꼬리 신선대 능선 [12:36] 희운각 통과 비선대 방향으로 하산. 청사초롱 불 밝히듯 금강초롱. 가슴속까..

◈설악산 2023.08.27

중청→대청봉→봉정암

한계령 새벽 03시 출발 대청봉 5시간 소요, 08: 08. 도착 봉정암 09: 36. 도착. 아침해는 동해바다에 그림자를 만들고 투구꽃은 생기발랄한 아침인사를 한다. 어느새 여름꽃 피고지고 초가을 꽃이 상큼하게 인사들을 한다. 꽃보다 잎이 더 화려한 야생화 ▽ 꽃명을 모름. 중청에 작은공 하나는 있다 없다 하네. 지난번엔 공 세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느긋하게 대청봉 도착. 인증줄도 없으니 빠름. [08:08] 대청봉 도착 시간은 점점 느려지네. 대청봉 주변이 살짝 변화했다. 폭우에 유실됐었는지 돌단이 정돈되었다. 정돈됨이 보기 참 좋다. 핑크빛 구절초가 빵끗빵끗!! 소청봉 도착 [09;06] 소청대피소. [09:18] 소청봉대피소 마당 끝에서 봉정암으로 내려서며... △ 봉정암 도착. [09:36]..

◈설악산 2023.08.27

대청봉 →희운각대피소

상괘 한 아침을 설악산 대청봉에서... 구름꽃 춤사위에 마냥 느리게 느리게... 환상의 나래를 펴 듯 내 마음도 함께 덩실덩실... ▲우리가 갈 수 있는 최고점 금강산 향로봉이 넘나 잘 보인다. 그 뒤선은 분명 북한땅에 속해있는 산이니라. 구름 속에 숨어있던 울산바위도 살짝!! 지난주엔 저곳에 올랐었는데 오늘은 나~~ 지금 여기 있네... 참 아름답다. 우리나라 설악산!! 여기서보는 대청봉은 흰구름 때문일까? 그냥 평온한 그 자체로 나즈막히 보인다. 대청봉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내려서는 내내 아름다운 설악 구름꽃 춤사위에 황홀함이 굿!! 감사합니다.

◈설악산 2023.07.10

끝청봉 대청봉 소청봉 천불동

▶한계령→귀떼기청봉 일출→한계령삼거리→끝청봉. 1부. [5:23] ▶끝청봉→대청봉→소청봉→희운각→천불동계곡→소공원. 2부. [6:40] ▶ 서북능선에서 백당나무꽃 첫 선을 봄 ▶ 대청봉 주변에선 설악바람꽃과 만주송이풀 이질풀 그리고 범의꼬리등이 첫 선을 봄. 2주 전에 첫 선을 보고 갔는데 아직도 고고하게 피어있는 기생꽃. [고맙]. △ 가는 다리 장구채 ▽ 분취 이 두 가지 꽃도 오늘 첫 선을 보임. 이렇게 피어나려 할 때가 더욱 매력적임. 드디어 대청봉 능선에 가까이 접선한다. 중청대피소 통과. 대청봉 오르며 뒤돌아 본 중청과 대피소. 귀떼기청봉 일출 보느라 늦어진 덕분에 인증 대기줄 없어서 바로 인증. [09:44] 대기줄 많을 땐 그냥 패스했는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아니고 바람막이가 ..

◈설악산 2023.06.19

오색분소→ 대청봉→ 신선대

▶ 산행코스: 오색분소~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 ▶ 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12.] ▶ 2023. 05/26. 금요무박. [신사. 288] 오색분소 03시 출발~~ 3시간 걸려 대청봉 도착했다. 수많은 사람들 틈에 인증하고 내려설 찰나 대청봉 빈석만 빠른 속도로 담아 내려서며 주변 풍경들과 눈인사 나눈다. 오색분소에서 대청봉 오름길에서 본 활짝 핀 철쭉 색감 넘 곱고 예쁘다. △ 설악에서 아침을 열어가는 이 기쁨! 얼마나 신선하고 행복한 순간인지... 힘듦을 감내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대청봉에서 직선으로 뻗은 능선과 화채봉 능선 아래로 속초바다에 해님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러운가 보다 자신을 낮출 줄 아는 下心을 배워간다. 어두운 새벽밤 설악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설악산 2023.05.28

대청봉 → 봉정암

대청봉 인증을 하려는 많은 산객들을 뒤로하고 신선한 바람맞으며 중청대피소 소청봉 봉정암까지의 풍광 속으로... ▽ 귀룽나무 꽃도 막 피어나니 더 예쁘다. ▽시닥나무도 참 많이 피었고... 귀룽나무는 꽃잎안에 별모양이 나타난다. 시닥나무 길... 소청봉 가는 길에서. 이른 시간에 헬기가 왜 떴을까? 색감진한 설악의 털진달래도 어쩌면 이 길을 내려서면 볼 수 없을 것 같은 예감. 소청봉에서 봉정암 가는 숲길! 소청대피소 마당에서 조망되는 공룡능선 울산바위를 중심으로 신선봉 황철봉까지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명당장소인데 오늘만큼은 선명치가 않다. 해를 거듭할수록 설악의 숲들이 울창하게 변하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신선함이 참 좋다. 여기서부턴 철쭉의 향연이 펼쳐지나 보다. 드디어 봉정암 관문..

◈설악산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