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8

한낮의 열기속에서 네잎크로바를 만남

이젠 사진 속에서도 여름날의 열기가 느껴짐. 산딸나무. 고광나무. 백색으로 화사하게 핀 꽃은 무슨꽃인지 참 예쁘다. 그런데 겹 말발도리란다. 네잎크로바가 눈에 띄다. 사진만 담아왔음. 작약이 쌍두로 피었네 하며 엄청 신기했다. 나중에 꽃대를 보노라니 쌍두는 아니었음. 고향집 뒷뜰에도 감나무 있었는데... 여름날의 열기가 느껴지는 한낮의 걸음이었음. 감사합니다. 2023. 05. 19. 금욜.

공원길에 모란

작약의 소원 먼저 가신 님은 모란이 되었고 그 옆에 있게 해 달라고 빌어서 작약이 되었다는 전설처럼 모란의 아름다움은 탐스러움과 화사함이 정말 극치에 달한다. 예전에 한 때 우리 집 베란다에서도 화사하게 피었던 철쭉과의 꽃이어서 반가워서 담아왔다. 매발톱꽃은 벌써 씨방도 생겼네. 아파트 공원길인데 누군가는 정성 들여 오가는 사람들의 환희심 가득 채워주는 수고를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모란과 작약이 한 공간에서 상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잊지 말고 작약 피는 모습도 꼭 보고 싶다.▽ 매발톱꽃들이 다 지기 전에 성북동 길상사에도 다녀오고 싶은데... 예들은 큰 으아리 꽃이 맞는 건가? 크기도 정말 크다. 볼수록 아름다운 모란꽃 향기에 기분 up. 어젠 옥천 부소담악 가는 길목에서 흰색 모란 향기에 취했었는..

작약

작약 사랑하는 님을 따라 꽃이 되어버린 공주의 혼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품을 가진 꽃이 되었다. 먼저 가신 님은 모란이 되었고 그 옆에 남아있게 해달라고 빌어서 작약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누구나 좋아하는 서양의 꽃이 장미라면 그에 대적할 만한 동양의 꽃으로 볼 수 있다. 발췌 {daum 백과, 어학사전} 우리나라에서는 뿌리를 약용으로 쓰려고 주로 재배되어 왔으며,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최근 관상용으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모란이 나무라면 작약은 풀이다. {daum 백과, 어학사전} 발췌. 어린 시절 뒷 뜰에 열렸던 딸기꽃 그리고 파랗게 열린 딸기도 곧 빨갛게 물들어 가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