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70521: 설악엔 지금~오색에서 봉정까지(1)

수정산 2017. 5. 23. 19:13

 설악산

▶ 산행코스: 오색→ 대청봉→ 봉정암→오세암→영시암→ 백담사→ 용대리.

▶ 170521: 유유자적 12시간 걸어서 온라인(219).

 

 

 

간만에 설악에 들려하니 맘이 설레여서...

잠 못이루고 달려간 오색탐방센터 입구는 이렇게 한산했다.

설악을 들때 이렇게 한산할때가 있었나 싶을만큼...(03:20)

 

 

 

아주 한산한 설악 하늘엔 음) 사월 그믐께로 다가가는 눈썹달과 

유난히 반짝이는 별 하나.

아주 조용한 새벽 산행을 하면서 

어느새 날이 밝아 대청봉에 가까이 왔슴을 확인한다.

 

 

 

 

 

신선한 태양이 비친다.(06:00)

 

 

 

 

 

 

 

 

 

 

 

홀로 조용히 쉬엄 걸어서 인가 시간은 좀 지체된듯 하다.

예전에 비하면 아주 한산한 대청봉 도착한다.(06:10)

 

하늘도 맑고 푸르고 

꽃들도 생기가 넘쳐나고

바람도 시원하고 일단은 대청봉에서 

춥다는 느낌이 없다는거다.

매번 손시리고 바람불어 춥다던 대청봉에서...

 

 

 

 

 

 

 

 

 

 

 

 

 

아름다운 5월!

설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상괘 명괘 행복한 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침!

찬란한 아침햇살이 비추이는 이곳에서 쉼을하며 자연앞에서 

경건함을 표할 수 있다는 덤이 따라 줬으니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가 싶다.

 

 

 

 

 

 

 

 

 

 

 

 

 

 

 

 

 

 

 

 

 

 

 

 

 

 

 

 

 

 

 

 

 

 

 

 

 

 

 

 

 

 

 

 

 

추워서 쫏기는 일이 없으니

대청봉 주변에서 여유가 있어 참 좋다.

중청대피소 통과한다.(07:00)

 

 

 

 

 

 

 

 

 

 

 

 

 

한계령에서 넘어오는 삼거리 통과함서

언제 다시 올지 모를 대청봉 그리매...

 

 

 

 

 

 

 

 

 

 

 

 

 

 

봉정암에서 철야기도를 올리신 불자님들이 

대청봉에 오르시는 모습들이 함께 포착됐다.

 

 

 

 

 

 

 

 

 

 

 

 

 

 

 

 

 

 

 

 

조용한 설악에서 낭만의 꽃길 걸어 

소청대피소 통과하며 계속 이어지는 

봄설악에 취하는중.(07:30)

 

 

 

 

 

 

 

 

 

 


헐!!드뎌 설악산 봉정암 이 나타났다.연록색으로 외어쌓인 봉정 바위군락들.언제 보아도 그 위엄 당당함이 변함없다.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뭔지모를 이유로 숙연해 지는 느낌이인다.

 

 

 

언제였는지 깊은 산중에 뭔 공사냐고 했더니

오늘에서야 그 모습 들어냈다.

새로운 모습으로 봉정암 대웅전이...

새로 단장한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

 

 

 

 

시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사진도 많이 쉼도 많이. 들리고 픈 곳 들리고.무상의 삼법인을 체험하며 오늘도 그렇게 ...제 2부에 계속됩니다.감사합니다.
2017. 0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