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연화산 대조봉 황홀경

수정산 2023. 2. 17. 19:02

▶산행코스: 태백여성회관~오름뫼샘터~투구봉[1093]~잠봉[1099]~연화산[1171.8]~송이재

▶ 휄기장~대조봉~[1131.6]~산업전사위령탑. {9.5km. 4:30}

▶2023. 02. 16. {신마포. 23.}

[10:32] 온통 설산.

기분 업로드 상태로 산행 시작.

오름뫼 샘터를 지나면서부터 

온통 설산으로

여기저기서 함성이 들려오고...

신나게 사진놀이 하며 오른 곳은 투구봉.

조망이 환상이다. 갈길이 멀고도 먼데...

산 그리메와 태백시내.

넘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저 앞쪽에 태백산 함백산 아래로

태백시내를 이렇게 내려다보노라니

풍광이 어디 외국온 느낌~~

걸음을 빨리 진행할 수 없는 상황.

예약된 산악회 일정을 따라왔을 뿐인데

이처럼 아름다운 황홀경을 만날 수 있는 건 정말 축복받은 날이겠지요.

살아있는 전설의 언니도 뵙고요.

건강한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흐렸던 날씨가 햇님까지 나오시니 

더더욱 황홀경에 빠져듭니다.

황홀경 사진량이 많으니 묶어서 올려봅니다.

연화산 잠봉. [簪峰]

비녀잠을 써서

비녀봉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눈이 엄청 많이 왔다고 뉴스를 접해도

산에 가면 눈이 없어요. 했더니 

오늘 제대로 보여주려

연화산님께서 작심하신듯 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연화산도 첫걸음인데 황홀경 설화까지

선물을 주시니 태백 하면

먼저 떠오를 연화산일 것 같습니다.

설화 황홀경 속에서 환호하며

연화산 정상 도착. [11:55]

연화산에서 송이재 내리막길에서 

가야 할 대조봉 조망합니다.▼

송이재 도착합니다. [12:33]

태백시에서 밝힌 사업비

36억의 이동통로를 건너갑니다.

36억의 이동통로 위에서 

함백산 태백산 방향을 도로위애서

조망하며 추억을 담을 수 있으니 확 틔인 풍광이 참 좋습니다.

송이재 이동통로로 넘어와 간단식 하며

걸어온 방향 돌아보노라니 연화산 순백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잠시 쉬며 간단식 후,

대조봉으로 진행합니다.

작은 언덕길 치고 올라와 운탄고도

임도길 만납니다.

임도길 삥 돌아가다

좌측으로 대조봉 오릅니다.

여기까지 연화산에서 송이재 건너와

대조봉 가는 임도길 이야기였습니다.

이어지는 순서 대조봉은 다음 페이지로...

감사합니다.

2023. 02. 16.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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