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릴리스 27

3/19. 행복 공간

날마다 기쁨 샘솟는 공간에서행복 충전하고 하루의 창을 열다.따사로운 햇살 드는 창가의 행복공간아파트 베란다에서 한 겨울 내내이렇게 많은 꽃 피워주기 그리 쉬운 일 아닌 듯싶은데 어쩌다 울 집에서꽃집을 형성하고 있으니 참으로 감사한 마음. ❤️ 추울 때도 변함없이 사랑 나누어 주는영산홍과 헬리오트로프. 그리고 추운겨울을 함께 보낸 아마릴리스!삶의 영역을 조금씩 좁혀가는아마릴리스의 사랑 참 오랫동안 받음감사합니다.2025. 03. 19. 수욜.

3/16. 꽃집에 꽃

봄이라 하기엔 너무 쌀쌀하긴 한데영산홍은 완전 만개 한 상태. 며칠 동안 낮엔 따뜻하더니 갑자기오늘 도로 겨울로 가는 느낌. 어추추.꽃 지고 나면 한 동안 그리워질걸?영산홍과 아마릴리스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영산홍 나뭇가지 맨 아래쪽까지 송이송이 매달렸음아마릴리스 마지막 한 송이.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니보고 또 보고 많이 봄.어쩌면 이렇게 화사하게 찾아왔는지.영산홍과 아마릴리스 덕분에 이른 봄 만끽!감사합니다.2025. 03. 16. 일욜.

3/13. 울집엔 봄

밖에서 산책하며 봄을 알리는 영춘화를만나고 개복수초가 잎술을 열려하고, 집안에선 영산홍이 화들짝피어났으니 완연한 봄입니다.그럼에도 바람은 쌀쌀하네요.헬리오트로프의 향기는 끊임없이 부여해 줘서 고마운 마음 ❤️ 아마릴리스 한 송이 지고 나면 언제 또 찾아올는지 기약도 없는데...왜냐면 지난해 봄부터 지금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끊임없이 계속피어주고 있었으니 아마도 휴식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집안에서 화사한 봄 만끽하며...감사합니다.2025. 03. 13. 목욜.

25. 2/17. 월요일

창가에 꽃 피면 생기는 일.유리창에 물기와 햇빛이 만나면 생기는 일.그냥 평범한 하루가 시작되는 날에...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내겐 특별한 날...무수히 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것처럼식물들이 주는 기쁨이 참 크다.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듯바닷물이 눈 부시도록 반짝이 듯유리창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환희아마릴리스는추운 겨울에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든 지 몇 개월 만에 꽃잎을 열어 보임세상이 아무리 험하게 돌아간다 해도꽃들은 제 할 일을 거뜬히 헤처 나가는강인함에 스스로도 놀랍다.감사합니다.2025. 02. 17. 월욜.

25.1/11. 토요일

영하 15도의 강추위에도 아랑곳 않고건강한 하루를 맞이하게 만들어주는 창가의 예쁜 꽃들과 함께 아침을 연다햇살 머금은 고운 빛 발사하는 아마릴리스의 청렴한 모습.아마릴리스는 여름과 가을에 핀 적은있어도 이렇게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더욱 신기하다. 24년 여름부터 계속  25년까지 이어주는 릴레이 형식으로 끊임없이 피어주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러다가 올 가을엔 꽃대 못 올리는 거 아닌가 우려도 된다. 왜냐하면.24년도에만 8대의 꽃대를 올렸으니예쁘게 보여줘서 고맙긴 한데 안쓰러운 마음도 든다.♡(꾸벅)해 뜨는 시각.베란다의 세계는 그림 같은 모습으로 하루를 열어준다.참으로 아름답다.겨울에 더 열정 같고 피어주는 영산홍사계절을 쉼 없이 피는 헬리오트로프의 보랏빛향기와 함께 올 겨..

너무 화려한거 아닌가?

집안에 핀 영산홍 색감이 놀랄 만큼 열정적이다.그 옆에서 아마릴리스랑 헬리오트로프는 순수함이 묻어있다.함께 어울림 한 마당을 만들어 준작은 화원의 감사함이 가득하다.겨울에 화사함이 가득한 꽃밭에서...추운 겨울이라서 더욱 소중한 꽃들은겨울에 피는 꽃이라 명명함.영산홍의 화려함이 극치에 달한다.보고 또 보고. 찍고 또 찍어도 싫지 않은 휴식처의 겨울의 봄인 듯...꽃잎 빼꼼히 열고 있는 아마릴리스!한겨울에 꽃구경하는 작은 화원에서감사합니다.2025. 01. 03.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