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질수록 더욱 화려한 영산홍 봄에 피는 꽃인 줄만 알았는데 아파트에서 오래 키우다보니 가을이면 꽃을 하나 둘 피우기 시작해서 함박눈 내리는 한겨울에 꽃분홍 다홍색으로 수놓아 주면 영산홍의 그 화려함 배로 더함이 이젠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 그냥 신기함과 대견스러울뿐이다. 감사합니다. 2022. 11. 09. 수욜. ◈아름다운화원 2022.11.09
작은 행복 꽃잎이 모여 꽃이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미소가 모여 웃음이 됩니다. 기쁨이 모여 행복이 되고 두 손이 모여 기도가 됩니다.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듯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됩니다. 오늘도 작은 정원에서 넘치는 큰 행복을 선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7. 23. 토욜. ◈아름다운화원 2022.07.23
아름다운 금요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할 가치가 있다. 꽃이 피는 과정을 지켜보면 꽃들도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모른다.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데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 작은 풀 한 포기를 보면서도 무한한 행복을 느낄 수 있듯이~~ 오후 들어 빛과 그림자. 이런 모습 하나까지도 참 예쁘다. 먼저 핀 송이와 곧 피어날 꽃송이들의 변화. 사람도 똑같은 이치를 밟아가며 살아가지만 죽음의 길은 순서가 없듯이~~ 오늘도 감사합니다. 2022. 07. 22. 금욜. ◈아름다운화원 2022.07.22
비 내리던 목요일 문주란!! 어제보다 세 송이 늘어난 11송이 피었다. 지금 어느계절을 살고 있는지 본인도 아리송! 가시꽃 기린은 요술쟁이 겨울엔 다홍색 붉게 피더니 왜 갑자기 노란색으로 바뀐 걸까? 영양부족인가? 알 수 없으니 그대는 요술쟁이! 여기까진 오전 [09시] 비 맞으며 서 있는 한지붕 식구들 ~~ 여기부턴 오후 [4:20] 비 멈춘 상태에서 문주란! 곧 피어나려는 꽃망울 모습. 달리기 하려 준비하고 땅 소리 기다리는 느낌. ㅎㅎ 감사합니다. 2022. 07. 21. 비 내리던 목욜. ◈아름다운화원 2022.07.21
소소한 행복 △ 오전에 5송이 피었을 때도 넘넘 예쁜 모습으로 아침을 열었는데 ▽ 오후 되니 8송이로 늘어났다. 식물들도 사랑받으려고 애쓰는 모습 같다. 여하튼 예쁘고 사랑스럽다. 7월에 피는 영산홍도 참 화사하고 예쁘다. 늘 작은정원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사랑받는 아이들이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화원 2022.07.19
7월의 꽃밭 문주란 꽃대 올리는 모습. 성장을 잠시 멈췄던 뱅갈 고무나무 요즘 물을 자주 줬더니 왕성한 성장으로 새잎을 참 이쁘게 보여준다. 7월의 꽃밭 다움을 느낀다. 헬리오트로프! 영산홍과 가시꽃기린. 새싹 올리는 소철. 탐스러운 다육이 가족. 예쁜 모습들 보여줘서 감사! ◈아름다운화원 2022.07.11
날마다 새롭게 관음죽과 봉작고사리. 돈나무랑 다육이랑 헬리오트로프, 아마릴리스와 고무나무. 헬리오트로프와 문주란과 자주닭개비. 헬리오트로프랑 영산홍. 빗물 머금은 꽃밭에서 날마다 새롭게 피어난다. 휘청거리며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향긋한 향기까지 보내주는 헬리오트로프의 센스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을 독차지한다. 감사합니다. 2022. 06. 13. 월욜. ◈아름다운화원 2022.06.13
꽃나무 손봐주기 한겨울 내내 열정 담아 피고지고 했던 연산홍 마른 꽃잎들,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허리 아프도록 할 일이 많아진다. 그렇게 한참을 정리하고 나면 뭔지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 답례하듯 더욱 싱그럽고 예뻐 보인다. 식물들도 답례하며 살아가는 걸 아는가 싶다. 고마운 식물들~~ ◈아름다운화원 2022.05.13
월요 산책 흔하디 흔한 제비꽃이지만 군락을 이뤄 색감 진한 모습이 넘넘 예쁨. 튜울립과 영산홍. ▽ 청둥오리 리빙스턴 데이지△ ▽ 잉크색이라 잉크꽃? 모란도 각색으로 피었음. 작약이라 하는건가? 꽃명을 미처 체크하지 못함. 서로 색상이 다른 알리섬 △ ▽ 버베나 △ 이쁜 꽃들 보면서 꽃명 알아가며 꽃길 걷기 합니다. 2022. 04. 25. 월욜. ◈아름다운일상 2022.04.25